잉글랜드 감독 진심 어린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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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4. 11:46
잉글랜드 감독 진심 어린 위로 22년전 승부차기 저주 마지막 키커, 감독돼 자기손으로 풀어 “네 심정 안다” 실축 콜롬비아 선수 감싸안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오른쪽)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4일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콜롬비아와 16강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둔 뒤 실축한 콜롬비아의 키커 마테우스 우리베(가운데)를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감독과 함께 위로하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2년 전 유로 1996 대회 독일과 준결승 승부차기 때 마지막 키커로 나서 실축을 했던 당사자로 우리베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잉글랜드 선수들이 역사 앞에서 고개 숙이지 않았다.”(BBC) “집 나갔던 축구가 다시 돌아오나.”(텔레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