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투숙객 떠난뒤 룸 청소.. 악 소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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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 19:37
한국인 투숙객 떠난뒤 룸 청소.. 악 소리 납니다 ■ 호캉스 기분 취해 뒷정리 나몰라라… 정말 곤란해요 저는 일주일 중 토요일 오후가 제일 무섭습니다. 저뿐 아니라 저와 같은 일을 하는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제 직업이 궁금하다고요? 전 호텔에서 ‘메이드’라고 불리는, 객실청소 담당 직원입니다. 저희가 토요일 오후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전날 밤 ‘불금’을 보내는 한국 손님들이 집중되기 때문이에요. 호텔방을 빌려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는 ‘룸파티’나 ‘호캉스(호텔+바캉스)’ 문화가 확산되면서 주말엔 한국인으로 넘쳐나거든요. 이들이 떠난 자리는 충격적일 때가 많아요. 카펫 바닥과 침대 위에 토사물이 있는가 하면, 청소하러 들어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바닥에 술병이 널브러져 있기도 하죠. 스카치테이프로 붙인 풍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