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제임스 본드 25' 내년 11월 8일 美 개봉[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제임스 본드 25’가 2019년 11월 9일 미국에서 개봉한다고 버라이어티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래인스포팅’의 대니 보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존 호지가 각본을 쓴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복귀한다.

영화는 오는 12월 3일 촬영에 돌입한다. MGM은 안나푸르나 픽처스와 함께 손을 잡고 미국에서 2019년 11월 8일 개봉할 계획이다.

해외 판권은 UPI에게 돌아갔다. UPI는 미국보다 앞선 2019년 10월 25일 영국에서 먼저 개봉할 계획이다.

‘제임스 본드’ 해외 판권을 얻기 위해 유명 배급사가 모두 경쟁에 붙었지만, 결국 최종 승자는 UPI가 됐다.

제작사 EON 프로덕션의 마이클 G. 윌슨과 바바라 브로콜리는 “우리는 재능있는 대니 보일 감독과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제임스 본드 25’를 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2월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면서 “UPI가 해외배급을 맡게 돼서 흥분된다”라고 전했다.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52518290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