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미스테리) 졸업식 하루 전날 납치를 당해 밀실에 갇혀버린 11명의 아이들
핫이슈 2018. 6. 2. 09:28
(일드/미스테리) 졸업식 하루 전날 납치를 당해 밀실에 갇혀버린 11명의 아이들
제일 먼저 눈을 뜬 주인공이 머리에 쓰인 복면을 벗고 주위를 둘러보니
비슷한 교복을 입고 있는 애들이 기절해있음
주위를 둘러보자 기분 나쁜 장식들과 갑자기 눈을 깜빡이는 사슴 박제
하나 둘 일어나기 시작하는 애들 얼굴을 확인해 보니 전부 같은 반
강아지를 산책시키다가, 졸업답사를 연습하다가, 알바 끝나고 돌아가다가
외국인이 말을 걸고 난 후에 다들 기억을 잃어버림
휴대폰을 확인했는데 통화권 이탈에 방에 있는 시계들은 전부 휴대폰 시계랑 안 맞음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꿈일 거 라고 이야기 하는데
다리까지 족쇄로 묶여있는 상태
하나님한테 기도를 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자기만 살겠다하는 이기적인 아이도 있음
잘 살펴보니 이 멤버들로 이렇게 앉았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떠오름
탈출하려고 주위를 둘러보니 방 정가운데에 있는 책
뭔가 기억난 마오(갈색장발)가 휴대폰을 다른 애들한테 보여주려고 하는 순간 방에 불이 꺼짐
불이 켜지니까 앉은 순서를 기억해냈던 마오가 사라지고
마오의 휴대폰 화면엔 옛날에 찍었던 지금이랑 앉은 순서가 똑같은 사진이 있음
주변을 둘러보고 비어있는 자리가 같은 반 친구였던 "미호"의 자리임을 알게된 아이들
일단 자리의 주인인 미호에 대해 떠올리기 시작한 주인공 미레이 (단발머리 안경)
미호는 종합병원 이사장이자 현의회 회장인 아빠를 둔 아이고, 6월달에 사고를 당해 휠체어 신세가 된 후에 학교에 나오지 않다가 작년 연말에 실종됨
다른 아이들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게 아니라고 고개만 젓는 시호(갈색머리 웨이브)
이내 휴대폰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려다가 폰 배터리가 다해서 아무 이야기를 하지 못함
알고보니 여기에 모인 애들은 미호를 집단따돌림했던 학교폭력 가해자들이였음;;
미호의 짓이라는 걸 알자마자 성질을 내기 시작한 메이(칼단발)
메이가 물을 마시는 도중에 물이 담긴 잔을 보고 이 방이 수평이 아닌 조금 기울어진 방이라는 걸 알게 된 미레이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자
12시가 되어 탁자위에 있던 알람이 하나 울리고
아까 마오가 없어졌을 때랑은 다르게 탁자 밑에서 쿵쾅쿵쾅 소리가 나서 보니까 메이의 족쇄가 마구흔들리고 있음
이 방의 규칙을 알게 된 카게(첫컷에 검은 중단발)
자기가 없어질 차례가 되자
사리나(검은 긴머리)가 그랬어라며 다서여섯번 중얼거리더니 방에 불이 꺼짐
불이 켜지자 당연히 메이가 사라짐
아야카(두번째 사진 왼쪽에 있는 애)와 쿄코(오른쪽에 있는 애)가 사리나를 심문하기 시작하고
미레이는 자기 친구라고 사리나를 감싸줌
그리고 시작된 의심하고 말 꼬투리 잡으면서 싸우고 있었는데
실어증으로 말을 못하는 시호가 수상하다는 이야기가 나옴
그러자 갑자기 하늘에서 개구리 투ㅋ척ㅋ
개구리를 보고 어떤 사건이 기억에 떠오른 쿄코
미호가 찾는 건 자기를 휠체어 신세지게 한 사람이라는 쿄코
아야카&쿄코와 같이 사리나를 추궁하기 시작하는 메미(안경 양갈래)와 마나(갈색 중단발)
그러자 미레이한테만 보여주겠다며 미레이에게 휴대폰을 넘기는 사리나
거짓말을 못한다며 사리나의 휴대폰 보기를 거절하는 미레이
아까까지는 실드쳐주다가 다른 애들이 만약 사리나가 그랬으면 연대책임이라고 하자
집적적가해자가 되기 싫어서 바로 사리나를 쳐내는 미레이
사리나도 쿄코가 미호에게 집적적으로 해를 끼쳤던 사건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하자
또 갑자기 12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림
이번에 족쇄가 흔들리는 사람은 당연하게도 사리나
미호를 불구로 만들어 휠체어 신세를 지게 했던 건 사리나가 맞았음
어서 사과하라는 다른 아이들
오잉???
미호를 민 게 아니라 미호가 스스로 계단에서 떨어졌다고 주장하는 사리나
그렇게 또 불이 꺼짐
당연하게도 이번엔 사리나가 사라졌지만
족쇄는 그대로 였고 범인이 원하던 답이 이게 아니였음을 알게됨
테이블 밑으로 내려 온 미레이와 친구 잃은 미레이의 모습을 보고 아무말도 걸지 못한 채 시선을 돌려버리는 카게
테이블 위로 올라와서 왜 우리를 안풀어주냐 신세 한탄을 하기 시작한 아야카와 쿄코
그러자 이번엔 갑자기 천장에서 검은 무언가가 흘러내리기 시작함
아직 테이블 밑에 있는 미레이는 사리나가 있던 자리의 족쇄를 만지며 훌쩍이며 욺
그 시각 테이블 위에서는?
탈출 할 뾰족한 수가 없으니까 이 방에 불을 질러서 소방차를 부르자는 아야카와 마나
그리고 그걸 제지하는 메미
시호에게 왜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었냐고 물어보는 카게
노란칠 되어져있는건 글자를 읽어주는 보이스웨어 프로그램임
이야기를 할 수 있게되자 범인은 미호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반복하는 시호
말을 하지 못하는 시호를 대신해서 설명을 하겠다는 카게
라크로스부가 학교축제때 도넛을 만드려다가 기름을 다 쏟어버린 사고를 기억해내려는 아이들
그 사건이 나오자마자 애들 입에서 동시에 "그거" 라는 말이 나옴
그러자 갑자기 통화권 지역도 이탈해있던 폰이 동시에 울림
휴대폰을 확인하는 아이들
갑자기 와이파이가 연결되더니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알고 있는 "순수한 정의"라는 수수께끼의 트위터 계정이 새 글을 작성했다는 알람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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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Re:Mind라고 일본 아이돌 히라가나케야키자카46(けやき坂46)이라는 멤버들이 찍은 아이돌 드라마인데
이미 스마트폰 전용 수출용으로 찍었던 모바일 드라마의 리메이크판+넷플릭스의 지원을 받아서 각본도 어느정도 보증되어 있고 아이돌 드라마치곤 돈 쓴티 팍팍나는 12화 완결인 단편드라마임!!
물론 아키모토 야스시가 만든 드라마 특유의 용두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용두이무기미!!
연출상 무슨 잘못을 해서 없어지지만 없어지는 순서가 연기 못하는 멤버들이라ㅋㅋ큐ㅜㅜㅠ 그래서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도 잘되고!
데뷔한 지 2년정도 밖에 안된 신인 아이돌로 찍었는데 애들도 연기를 ㅍㅌㅊ로 하는 편이라 팬이 아닌 사람이 봐도 재미있다는 평이 많더라고…
장르가 미스테리이긴한데 막 징그럽고 잔인한 장면이 나온다던가 하진 않고 밀실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범인을 찾는 내용이야
https://m.youtu.be/KuRvKvs_5z4
비공식 예고편
합법적인 루트론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지만 왜인지 열심히 공식 한글자막을 만들어 놨으면서!!! 한국 로고도 만들어놨으면서!!! 한국에서는 서비스를 안하는 바람에 검색해도 안나와서… 대신 한국말고 다른 모든 나라에서 볼 수 있어!!
외국 사는 덬들은 그냥 들어가서 보면 되는데 한국에서 사는 덬은 우회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누가 올려놓은 영상을 보는 수 밖에…
정말 재미있는데… 내가 쓸 줄 아는 말이 한국말 뿐인데 영업을 해도 왜 한국에선 서비스를 안하는거얏!! 왜 보질 못해,, ㅠ0ㅠ!!!
글 마무리로… 연기를 못해서 빠르게 리타이어 해버린 내 최애를 두고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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