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푸드파이터 제작비가 많이 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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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정말 많은 투자를 한 프로그램이다. 저를 찍는 팀도 있고, 자연풍경을 찍는 팀도 따로 있고, 다른 자료화면도 찍기 위한 팀까지 거의 50~60명의 스탭이 움직여서 만든 프로그램이다. 투자한만큼 나온다면 자료화면으로 보관할 정도로 가치가 있겠지만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다. 투자를 너무 많이 했는데 그만큼 흥행은 안될것 같아서 시즌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제가 해외 외식업계 인맥이 좋고 음식에 대한 지식이 많은 편. 지식은 많지만 표현은 또 편하게 잘 했다. 보시면 공부도 되실 것이다. 제작비 많이 쓴 제작진을 위해 많이들 봐 달라"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08&aid=0000048190



백 대표는 이 프로그램을 두고 "사업성이 없는 프로그램"이라면서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안 되면 PD가 회사에 욕 많이 먹을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보통 해외 제작 프로그램이 2박 3일 촬영해 3~4회 분량의 방송을 만드는 것과 달리, <스푸파>는 '한 도시에 한 편'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4~5일 해외 촬영 뒤 한 회분을 만드는 것도 비효율적인데, 스태프도 50명이 넘는다. 촬영 내내 "이렇게 돈 많이 들여 어떡할 거냐" 걱정했다던 백종원 대표. 하지만 그의 걱정이 무색하게, <스푸파>는 다큐멘터리 뺨치는 영상미와 색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192717




보통 해외 제작 프로그램들은 한 장소에서 며칠간 촬영을 해 그걸로 몇회 분량의 방송을 만드는데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매 에피소드마다 한 도시를 보여주는 게 컨셉이라서 비용 면에서 효율이 없었다고 함..


스탭도 자연배경 찍는 스탭, 백종원 찍는 스탭, 자료화면 찍는 스탭까지 50명이 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