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늙은 남자는 자기 농장에 피투성인 한 여자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부부 사이에 일찍 죽은 아이의 뒷자리가 큰 만큼
이름 모를 상처를 뒤덮은 아이가 노부부 손을 덥썩 잡고
살려고 발버둥친다
그게 그 아이 숨구멍이였다
그 여자아인 부부의 이름을 받아
구자윤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
등에 알수없는 표식
끝없이 몰아치는 두통과같은 고통
여자아이는
등장 처음부터
누군가에게서 도망친 아이이자,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
부부는 점점 늙어가고 엄마는 치매증상까지 나타난다.
높은 상금이 걸린 오디션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생중계 방송을 위해 기차를 탄 자윤 앞에
의문의 남자가 등장한다
자신을 매우 잘 알듯이.
아님, 그녀를 비웃듯이.
남자는 자윤을 위협하듯이 몰아붙인다.
하지만 기억이 없는 자윤은
어이없고 황당할뿐 남자가 누군지 모를뿐이였다
그런 그 남자가 또 보자고 한다
어떡하든 꼭 다시 볼 것처럼
여주한텐 부모님밖에 없는데
자신을 딸로 삼아준 노부부를 가지고 살인협박을 하는 그 남자
그 남잔, 자윤과 닮은 점이 있었다
자윤은 피투성이로 버려진 이후에
신비로운 마법과 같은 힘을 숨기고 있었고
남자는 자윤과 달리 자유롭게 쓰며 힘을 과시했다
짙은 어두운 밤.
고통속에 깨어난 그 집 그날 밤.
알수없는 남자들에게 같이 자던 친구가 인질로 붙잡힌 밤.
그리고 다시 그 남자를 마주친 그 밤.
그들은 끊임없이 여주에게 되물었다
자신들을 기억 나지 않냐고
꼬마마녀라고 불리던 어린 소녀.
그녀를 찾아오는 낯설고 위험한 남자들.
기억의 실체가 드러나는 순간,
영화 마녀, 상영중
~ 깨알영업
최우식 마녀에서
매력적으로 나오니까 많이 봐주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