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스파이더맨
그간 자신이 출연하는 마블 영화의 내용을 미리 알린 ‘스포 요정’, 톰 홀랜드(Tom Holland). 그가 또다시 SNS를 통해 <스파이더맨> 두 번째 시리즈 제목을 깜짝 공개했다. 바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Spiderman: Far From Home)>. 전작이 ‘집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이었다면, 2편은 ‘집 나간 스파이더맨’이란 의미의 제목이 대조를 이룬다. 톰 홀랜드는 “지금 시애틀에서 열리는 코믹콘에 와 있는데 정말 흥분되네요. <인피니티 워>에서 죽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각본은 받았습니다. 알려드릴 게 없어서 죄송하지만, 모두들 사랑해요.”라고 귀띔해 새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작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 커밍>을 잇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존 왓츠(Jon Watts) 감독이 연출을 맡고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Jacob Batalon)이 출연하는 등 전편의 주역이 다시 뭉쳐 더욱 이목을 끈다.
개봉은 2019년 7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