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주)(대표이사 이영호)는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의성에서 열리는 ‘제9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의성마늘햄 캠프는 2010년부터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함께 주최해 온 가족 캠핑 행사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팀 킴’ 여자 컬링팀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여자 컬링팀은 선수 5명 중 4명이 의성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여자 컬링팀 사인회와 기념촬영 등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마늘밭에서 의성마늘을 직접 캐내는 ‘의성마늘 수확 체험’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제공되기도 한다.
‘셰프 초청 요리 교실’에서는 의성마늘과 햄을 활용한 요리를 전문 셰프에게 배울 수 있는 요리수업이 실시된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개별 포장으로 사용과 보관이 편리한 의성마늘햄이 제공되어 캠핑 요리와 바비큐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레크리에이션, 의성군 명소 투어,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텐트와 조리기구 등 캠핑에 필요한 장비는 롯데푸드에서 제공한다.
총 30가족을 모집하며 신청은 롯데푸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확인할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 캠프는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의성의 관광 명소도 알리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의성마늘햄 캠프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