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에 글 쓴 밀키올리(=10마카롱) 사장 가족

이번일로 인하여 기분 나쁘셨을 분들께 먼저 사과드립니다..
처음에 글이 올라왔다고 전해 들었을 땐 그렇게 느끼신 분이 계시다면 사과하고 좋게 끝내자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글쓴분이 사과도 받지 않는다고 하시고, 논란이 확대되어 이글을 남깁니다.
상황 이해를 위하여 CCTV 영상을 캡쳐 하였으며, 신상보호를 위하여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

(원글에는 손님 사진 있는데, 원덬이 지웠음. 사진 지워서 이해가 힘들 수 있을거야. 원글 좌표 밑에 달아놨고 가면 cctv 하나하나 정성스레 캡쳐한거 볼 수 있음.)

파란화살표가 그 손님이었고 빨간화살표가 밀키올리 사장입니다.
손님 오셔서 주문할 때 카운터 상황입니다.
이때 주문해주셨습니다. 손님분이 직접올린 글에 대한 스샷 첨부합니다.


주문하고 처음에 자리에 앉으셨을 때 화면입니다.

13시 24분경 사장이 손님이 계신 홀로 들어오지만 눈도 마주치지 않았고 손님께서는 마카롱을 드시고 계시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잠시 드시던 마카롱을 보관해달라고 오셨을 때 손님과 사장의 위치입니다.

13시 36분경 사장이 홀로 들어오지만 역시 손님과 눈도 마주치지 않았고 손님역시 마카롱을 드시고 계시지 않습니다.

13시 41분경 사장이 다시들어오고 손님께서 사장 쪽을 힐끗 보시지만 역시 사장은 다른 분들과
얘기하느라 눈도 돌리지 않습니다. 이때도 역시 마카롱은 드시고 계시지 않습니다.

손님께서 밖으로나오셔서 추가 주문을 위해 줄을 서시고 재주문까지 약 3분정도 대기 하셨습니다.
여기서 사장은 마카롱 추가제작을 위해 작업실에 들어가 있어 매장 CCTV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약 2분 후 매장 직원분이 늦어서 죄송하다고 고개 숙이며 손님께 커피와 케이크를 드립니다.
이때부터 다시 안에 들어가셔서 대략 1시간 정도 마카롱과 케이크, 아메리카노를 드시고 가셨고
그동안에 중간에 직원한분이 화장실 가느라 뒤편으로 지나간 것 빼곤 사장이나 직원 분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힐끗 쳐다보는 상황조차 CCTV에는 찍히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주문한 제품이 원활히 나오지 않아 기분이 상하셨다면 이해가 가지만, 한번도 마주치지도 않은 사장이 손님을 기억해서 저격했다고 생각하셨는지 도대체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위에 글은 글쓴분을 저격하기 위해 쓴게 아닌 칼로리가 높다는 걸 안내하기 위해 남긴 글입니다.
그리고 댓글을 보셨다면 이글도 보셨을테고
글쓴분이 다녀간지 열흘가량 지난후의 댓글로 왜 문제삼으셨는지도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다만 가족인 제가 봐도 손님이 한 개를 드시건 열 개를 드시건 SNS에 언급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전적으로 매장에서 잘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글을 쓴 목적은 한 번에 많이 드시는 분들을 비방하기위해 쓴 글이 아닌
마카롱이 느끼하다고 하는 글들을 보고 만드는 입장에서 속상해서 돌려 이야기한다는 것이
오해 살만한 일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게의 창업부터 지금까지 성장해오는 걸 목격해온 가족으로서, 작은 오해에서 시작된 일이 밀키올리 매장을 운영하지 못할 정도로 비방 및 매도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 이대로 묻고 지나갈 수 없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영업중단에 대해 루머가 돌고있는데 영업중단사유는 이일로 인한 악플과 협박문자, 협박전화 등으로 인한 피해때문입니다.
원글-http://m.pann.nate.com/talk/341799139



네이트판 기본 닉은 ㅇㅇ인데 이상하게 닉네임 쓴 사람들만 쉴드치고있음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