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교수 발언 - 일본 불매운동에 대해 '객관과 냉정 합리성 염려를 가장한 태도'는 해소되지 않은 식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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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일본 편을 드는 스탠스를 취하는 건 아니지만 


'일본이 저렇게 나온다고?' 'ㅅㅂ 쟤네가 얼마나 무서운 애들인데' '우리가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큰일날거같은데 안될거같은데?'


이런 반응부터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본도 수없이 국제정치사에서 잘못된 선택과 오판을 해왔고


우리는 상대적으로 냉정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한다고 판단하는 태도는


아직 해소되지 않은 식민주의 의식의 잔재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