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다 히카루 (Utada Hikaru) - 真夏の通り雨 (한여름의 소나기)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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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の途中で目を覚まし
꿈꾸던 도중에 그만 잠에서 깨
瞼閉じても戻れない
다시 눈을 감아도 돌아갈 수 없어
さっきまで鮮明だった世界 もう幻
아까까지 선명했던 세상이 이제는 환상일뿐

汗ばんだ私をそっと抱き寄せて
땀에 젖은 나를 가만히 끌어안고
たくさんの初めてを深く刻んだ
수많은 처음을 깊게 새기네

揺れる若葉に手を伸ばし
흔들리는 새잎에 손을 뻗으며
あなたに思い馳せる時
당신을 생각하던 때
いつになったら悲しくなくなる
얼마나 지나야 슬픔이 사라질까
教えてほしい
알고 싶어

今日私は一人じゃないし
오늘 나는 혼자도 아니고
それなりに幸せで
나름대로 행복하니
これでいいんだと言い聞かせてるけど
이걸로 좋다고 타이르고 있지만

勝てぬ戦に息切らし
이길수 없는 싸움에 숨을 헐떡이며
あなたに身を焦がした日々
당신에게 몹시 애태우던 나날들
忘れちゃったら私じゃなくなる
잊어버리면 내가 아닌게 되버려
教えて 正しいサヨナラの仕方を
알려줘 올바른 이별의 방법을

誰かに手を伸ばし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며
あなたに思い馳せる時
당신을 생각하던 때
今あなたに聞きたいことがいっぱい
지금 당신에게 듣고 싶은게 너무 많아
溢れて 溢れて
넘치고 있어 넘치고 있어

木々が芽吹く 月日巡る
새싹이 움트고 시간이 흘러도
変わらない気持ちを伝えたい
변함없을 마음을 전하고 싶어
自由になる自由がある
자유롭게 될 자유가 있어
立ち尽くす 見送りびとの影
서서 배웅하는 사람의 그림자

思い出たちがふいに私を
추억들이 갑자기 나를
乱暴に掴んで離さない
거칠게 잡고 놓아주질 않아
愛してます 尚も深く
사랑해요 아직도 깊이
降り止まぬ 真夏の通り雨
그치지 않는 한여름의 소나기

夢の途中で目を覚まし
꿈꾸던 도중에 그만 잠에서 깨
瞼閉じても戻れない
다시 눈을 감아도 돌아갈 수 없어
さっきまであなたがいた未来
아까까지 당신이 있던 미래를
たずねて 明日へ
찾아서 내일로

ずっと止まない止まない雨に
계속 그치지 않는 비에
ずっと癒えない癒えない渇き
계속 낫지 않는 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