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하는 남자들2' 팝핀현준 딸 예술이 '쉰세대' 아빠를 답답해했다.
팝핀현준은 딸 예술과 대화를 이해하지 못해 '쉰세대'를 인증할 수밖에 없었다. 예술은 "고구마 100개 먹은 거 같아"라며 팝핀현준을 답답해했고, 심지어 할머니와 엄마도 예술의 신세대 용어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예술은 "아빠가 신세대가 되려면 인스,떡메, 다꾸를 알아야 해"라며 방을 나갔다.
우선 다꾸는 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이다. 파생어로는 다이어리 꾸미기를 즐기는 사람을 가리켜 다꾸러라고 부르기도 한다. 비슷한 말로는 문덕이 있다. 문구 덕후를 가리키는 단어다.
인스는 인쇄 스티커 줄임말이다. 인쇄 스티커는 칼 선이 들어가 있지 않아 가위로 잘라야 한다.
가장 궁금증을 자아낸 떡메는 떡제본이 된 메모지를 가리킨다. 떡제본은 풀이나 본드로 붙여 제본한 것으로 실제본보다 잘 떨어지고, 포스트잇과 혼동할 수 있지만 접착제가 없다. 하지만 귀퉁이에 본드가 있어 낱장으로 뜯어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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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자기 떡메가 실검 1위길래 뭔가 했더니ㅋㅋㅋㅋㅋㅋ
떡메+인스로 다꾸하기는 이런 느낌
ㅊㅊ 유튜브 로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