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패스트트랙 논란 - 편리함 vs 박탈감

패스트트랙(FastTrack)이란  일정 기준 이상 승객들에게 보안검색과 출입국 수속 등의 편의를 제공해주는 일종의 급행 통로.
보통 비즈니스, 퍼스트 고객, 각 항공사 실적 우수 고객 등 제한이 있다.



현재 인천공항 1 터미널에서는 장애인과 만 7세 미만 아동, 만 7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와 우수기업인, 모범납세자 등 사전에 선정된 출입국 우대자만 대상으로 보안검색과 출입국 수속에 편의를 제공함.



세계적인 공항 중 유일하게 패스트트랙 자체가 없는 인천공항

2017년 제 2터미널이 개장하면서 다시금 찬반 논란이 일어났는데,

찬성측 주요 골자는 이미 10년째 패스트트랙 설치를 외치고 있다며 인천 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시행해야된다고 함
반대는 일반석 승객, 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심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함



원덬 개인적 생각으로는 그만큼 돈 더내고 타는 사람들이고
이미 전용 체크인 카운터에 라운지도 따로 있고 수하물도 더 빨리받고 탑승구도 다른데
패스트트랙만 없는게 좀.. 반대측 당위성이 떨어지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