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이고 꼬인 백제시대 사랑이야기 제왕의 딸 수백향의 시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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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이 딸을 낳으면 짓자고 한 이름, 수백향이 있지만
그 이름은 위험하니 채화는 딸에게 설난이라 이름을 준다







여전히 채화를 아가씨로 모시는 구천이는 돈을벌기위해





부잣집에서 장작을 패다가 마나님의 눈에 들어



콜당한다





그곳엔 헐벗은 마나님이 있고





굶주린 마나님에게 덮쳐지는 구천이





남편에게 들킨다



애꿎은 구천이만 쳐맞는다



구천이가 마을에서 맞고있단 소식을 듣고



달려온 채화







구천이 맞을때 아기 설난이가 울자 때리는 사람들이 머뭇거린다









빨리 때리라고 재촉하는 남편에게 니 마누라가 발정나서 내 서방건든거 니딸도 시집못가게 동네방네 소문내겠다는 채화
그 덕분에 구천이는 풀려난다









채화는 구천이 상처를 치료해주고 구천이는 행복





너 그래가지고는 푼돈밖에 못번다며 채화는 자기가 마을로 내려간다





가야는 옥이 유명하니 큰돈을 벌려면 옥과 관계되어야한다고 주막 일을 하며 옥광산에 대한 정보를 얻는 채화







최상품 백옥을 세공할수있는 유일한 백제 박사가 산속에 사는데 백옥을 배달할때 비적들에게 강탈당한다는 옥광산의 고민을 알게 된다.

"적당한 사람이 있습니다. 힘도 쓸줄 알고 말을 못하니 비밀도 지킵니다. 의리는 적절한 보상을 해주면 보여줄것입니다"





구천이 제앞가림하게되면 구천을 떠나려는 채화의 혼잣말은 구천이 들을수있을리 없다





다른 배달꾼들은 조각내어 숨겨가는데 구천이는 당당하게 덩어리를 짊어진다





비적들을 만나지만



前 고구려 살인귀



턱



깜짝



보상 듬뿍







돈벌어 신난 구천이는 채화에게 줄 옥비녀를 사는데





채화의 몸종이었던 막금이 구천이를 발견한다





옥비녀를 꼭 쥐고 숨어버리는 구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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