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척돔 지하푸드몰 결국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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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1. 11:38
단독] 고척돔 지하푸드몰 결국 문 닫는다 ◆출발은 31곳, 현재는 6곳만 영업 국내 최초 다목적 돔야구장인 고척돔은 3~9월(포스트시즌까지 할 경우 최대 11월)은 야구경기가 열리고 야구경기가 없는 기간에는 콘서트나 시상식, 각종 행사 등이 열린다.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15년 9월 완공 이래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고척돔은 출발 단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갈수록 자리를 잡아가며 경기장 활용가치에 대한 의문부호는 대체로 사라졌다는 평가다. 반면 지하푸드몰의 사정은 다르다. 고척돔 지하푸드몰은 장사가 안 돼 대부분 폐업했다. 풍선효과를 기대했던 길 건너 상권도 곳곳에 공실이 보이는 등 고척돔 효과는 어디에도 없다. 서울시설공단 돔구장 운영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