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업자 인터넷 제국주의에 끝까지 맞선 기업으로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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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9. 09:51
네이버 창업자 인터넷 제국주의에 끝까지 맞선 기업으로 남겠다 "자국어 검색엔진으로 데이터 주권 지킨 데 자부심 느껴" "국내 기준으로 규제하면 글로벌 경쟁 어려워…크게 보라"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남도영 기자 =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자국어로 된 검색엔진으로 '데이터 주권'을 지켜낸 것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미·중 거대 기업들이 잠식하고 있는 전 세계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이 GIO는 18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사회학회·한국경영학회 공동 심포지엄에 대담자로 나와 "우리 손에 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것은 500년, 1000년이 지났을 때 선조들의 문화재를 누가 가졌느냐에 비견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