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대한 분노로 인해 희대의 매국노가 된 여성 (동아시아판 마타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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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25. 12:09
조선에 대한 분노로 인해 희대의 매국노가 된 여성 (동아시아판 마타하리) 배정자는 1870년 김해에서 역관 배지홍의 딸로 태어났었는데, 당시 기록과 문헌에 의하면 엄청난 미인이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배정자가 어렸을때쯤 아버지 배지홍은 민왕후(명성황후)가 주도하는 민씨 정권에 반대하고, 흥선대원군에게 충성했다는 죄목으로 처형당하고 맙니다. 그녀의 집안은 한순간에 역적의 집안으로 낙인찍히고, 배정자의 어머니는 충격에 장님이 되어 매우 어렵게 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어려운 생활을 어떻게든 극복하기 위해, 기생과 비구니등 여러가지 직종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885년 배정자는 동래부사 정병하를 만남으로써 새로운 삶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당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던 배정자는 자신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