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이후 친일 경찰들이 독립유공자 후손들한테 불법 사찰 예비검속 사법탄압 간첩 누명... 어제 스트레이트 방송 내용 무려 30년간 추적해서 박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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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8. 10:22
독립 이후 친일 경찰들이 독립유공자 후손들한테 불법 사찰 예비검속 사법탄압 간첩 누명... 어제 스트레이트 방송 내용 무려 30년간 추적해서 박제함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6월 17일, 불법 사찰, 예비검속, 사법탄압, 간첩 누명... 생존 가족들의 고통을 취재했다. 줄잡아 30만 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되는 ‘보도연맹’ 학살 사건. 정부 차원의 진실 규명 작업은 이명박 정부 당시 중단됐다. 그 사이 희생자 가족들은 고령화되며 초조함 속에 2기 진실화해위 출범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 폭력의 희생은 억울하게 숨진 사람들뿐이 아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유족들은 이른바 ‘빨갱이의 가족’ 등으로 몰려 불법 사찰과 예비 검속, 사법 탄압 등에 평생 시달렸다. 수시로 잡아가 군사법정에 세워 사형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