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105곳 개강 1~2주 연기 4곳은 정상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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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2. 11:56
전국 대학 105곳 개강 1~2주 연기 4곳은 정상 개강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해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한 지 1주일도 안 돼 100곳 넘는 4년제 대학이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4년제 사립대 총장 협의체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집계한 '신종코로나 관련 대학 학사일정 조정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체 200개 4년제 대학 중 105곳이 개강을 1~2주 연기했다. 가천대, 고려대, 동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포스텍, 한국외대, 한양대 등 개강을 3월2일에서 3월16일로 2주 연기한 대학이 92곳으로 가장 많다.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광주가톨릭대, 서강대, 서울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