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CCTV 1 700여 대 노조 감시용
핫이슈 2018. 4. 17. 09:18
삼성전자서비스 CCTV 1 700여 대 노조 감시용
노조가 설립된 2013년, 당초 40만 화소 저화질 제품이 얼굴 식별이 가능한 200화소 고화질 제품으로 교체
삼성전자서비스 전 직원은 이 CCTV가 '노조 감시용'으로 사용됐다고 KBS에 털어놓음
원청인 삼성전자서비스의 정보보호그룹 직원들이 CCTV를 상시적으로 살피며 노조 동향을 파악했다는 것
삼성전자서비스의 정보보호그룹 직원들이 CCTV를 상시적으로 살피며 노조 동향을 파악함
협력업체 별로 코드만 입력하면 전국의 CCTV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본사 6층에 갖추고 있었다고 폭로
조합원의 복장 불량 등을 발견하면 해당 CCTV 화면을 협력업체 사장에게 전달해 경고장을 주라고 요구
실제 검찰이 압수한 삼성 문건에는 "평소 문제 인력에게 경고장을 발부했다가 파업 등 상황이 발생하면 징계하라"는 지침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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