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선넘녀' 김구라X설민석X이시영도 ♥.. 복덩이 차은우


[OSEN=유지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의 김구라, 설민석, 이시영이 '굴러들어온 복' 차은우 덕분에 함박 미소를 지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프랑스-독일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스트로 차은우는 특별 게스트로 초대됐다. 차은우는 등장부터 카메라 부대를 이끌고 공항에 나타났다. 멤버들과 나이차가 나는 차은우에 김구라는 "'복면가왕'에서 우리 보지 않았냐. 우리 동현이보다 한 살 많다. 자식 같은 친구다"라고 먼저 반겼고, 설민석과 이시영은 "눈빛이 아련하다. 빠져드는 얼굴이다"라고 극찬하며 그를 맞았다.

행여나 차은우가 불편할까 먼저 다가와주는 김구라, 설민석, 이시영에 차은우도 "아버지처럼 대하겠다"며 사근사근한 성격으로 화답했다. 그는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성격으로 나이차가 꽤 나는 멤버들과도 자연스럽게 섞여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다.

이시영은 먼저 나서서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음식을 주문할 때에도 유창한 영어를 사용해 해결하는 차은우에게 푹 빠졌다. 누나로서 그를 챙겨주는가 하면, 김구라에게는 "영문과 나온 누구와는 다르다"며 디스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설민석도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차은우에 감탄했다. 차은우는 비행기 안에서 역사 공부를 해 설민석의 설명도 금방 이해했고, "300년 된 카페 안에서 이런 역사 설명을 들으니 정말 좋다"고 설민석의 강의에 감탄하기도 했다. 설민석은 그런 차은우의 행동에 감동했다.

'츤데레' 김구라 또한 아들 동현이와 비슷한 또래인 차은우를 보이지 않게 챙겼다. 차은우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며 김구라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 김구라를 보며 이시영은 "정말 좋아하신다"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젊은 피' 차은우 덕분에 김구라, 설민석, 이시영은 여행 내내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었다. 그야말로 여행의 비타민이 된 차은우. 제작진 또한 그런 차은우를 향해 '선넘녀에 굴러들어온 복'이라고 자막을 달며 마음을 쏟았다.

김구라, 설민석, 이시영과 차은우가 좋은 케미를 만들며 한층 더 밝은 여행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중. 이들이 과연 프랑스와 독일 국경을 무사히 넘으며 지금의 '함박웃음'을 여행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yjh0304@osen.co.kr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775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