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AKB 팬들 많이 갔었던 프듀 이번경연 후기에서도 다들 잘한다고 말 많이 나온 한국인 참가자들
핫이슈 2018. 6. 23. 19:43
주로 AKB 팬들 많이 갔었던 프듀 이번경연 후기에서도 다들 잘한다고 말 많이 나온 한국인 참가자들
조유리 (스톤뮤직, 아학출신)
- 단발머리 1조 김시현 조유리 닼쥬리 ..etc
김시현 개쩔었고 조유리가 메보임.
조유리 얘도 나름 재능충이라 소화 잘했음
- 그리고 조유리!!! 아이돌학교 끝나고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죠?? 아마 조유리가 아이돌학교 시절에 이 외모였으면 무조건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도 잘했구요
- 조유리는 아이돌학교때랑은 아예 다른 사람. 외모도 천양지차로 다르게 이뻐졌고 그 실력도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음.
메인보컬 역할을 수행했는데 이번 경연 메보중에는 제일 잘했음. 물론 AOA 노래는 전적으로 초아의 노래고 그 중심이되는 후렴구 자체를 떼창으로 때우다보니, 조유리가 할건 초아보단 훨씬 적었지만 클라이막스 애드립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인상적이었다.
근데 눈화장이 과한건지 조명따라 눈밑의 은색반짝이가 시도때도 없이 자체발광했음. 이건 꼭 스타일링 해준 애한테 따져봐라 왜그랬냐고
고유진 (블록베리)
- 붐바야 1조 고유진과 아이들. ㅅㅌㅊ
- 이 무대 주인공은 고유진이었습니다. 솔직히 붐바야에 어울리는 유일한 맴버였다고 생각함 나머지는 잘 기억이..ㅜㅜ
- 고유진과 아이들. 말그대로 고유진과 아이들임.
정말 눈에 띄는 다른 친구들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고유진을 보다가 다른 친구를 보다가 지나가는 고유진을 다시 봄의 연속임.
고유진은 여성타겟 걸그룹의 새 지평을 열고있는 이달의소녀 회사답게 강하고 센 인상의 미인. 여자가 좋아하는 여자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릴법함.
현장 반응도 엄청 좋았다. 고유진 응원하다 죽겠소 하는 각오로 익룡소리를 내뿜는 여성분들이 뒤에 있어서 음향도 잘 안들릴 정도였음.
붐바야가 짧아서 미안한데 이 조는 뒤에서 사자후를 뿜어내시는 언니들 공격에 본인이 좀 정신이 없었음
하도 고유진고유진 유진아 데뷔해 데뷔하자 아이고 데뷔하자 듣다보니까 고유진만 보게된것도 있고
너무너무너무 1조 한국인 연생들 (안유진, 장원영, 최예나, 나고은)
- 조원 보시면 알겠지만 여기가 어벤져스입니다. 밸런스도 제일 좋고 춤 노래 비쥬얼 어디 하나 구멍이 없는 조였어요 특히 장원영은 진짜 이 분은 무조건 데뷔입니다. 무대 끝난 순간 아 데뷔네 ㅅㄱ 이 느낌이었습니다. 안유진은 양갈래 했는데 예쁘긴 한대 머리 푼게 더 나은 듯...최예나는 진짜 노래 잘하는 16시즌 아린이에요 나고은이 젤 언급이 없을거 같은데 춘리머리 귀여웠어요. 진짜 구멍 하나 없는 개사기조임 프듀48 끝나도 회자될거 같은 구성입니다.
- 안유진은 무대를 잘한다. 자기 매력포인트가 어디인지 정확히 알고있다. 웃을떄 시골댕댕이처럼 순박한 느낌이 나는것도 알고있고, 자기가 어떤 동작을 취해야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도 꿰고 있다. 또렷한 눈매와 큰 키, 사지로 인해 조금의 표정변화와 동작만으로 무대위의 존재감을 쉽게 어필 가능하다는것도 잘 알고있다. 굳이 프듀48을 거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도 대형신인 타이틀을 얻기에 충분하다
최예나는 상큼한 느낌을 정말 잘 살렸다. 이친구도 태생적으로 사람 눈과 귀를 빨아들이는 우물이다
나고은은 아쉽다고 여길수도있다. 노래 자체가 보컬이 전혀 중요하지 않은 노래다. 하지만 이 조 조원들이 모인 꽃다발효과로 인해서 본인도 화사하게 보인다.
장원영은 내가 장원영팬이라 안씀. 아무튼 장원영이 짱임. 센터에다 노래도 잘하고- 약간 새된 목소리긴 하지만- 춤도 잘춤 짱짱
+) 그 외에도 평 좋은 연습생들
- 근데 이 무대는 모든면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연생이 있었는데 지금은 듣보취급 당하는 김현아
맘마미아 도입부 구하라가 맡았던 한순간에 시청자의 이목을 자신한테 집중시키는 롤을 뛰어나게 수행했다.
한번 데뷔해본 친구인지는 모르겠는데 무대매너도 다른애들이랑 수준이 다르고 그 존재감도 엄청나게 탁월해서 무대 어디에 있던간에 걔만 쫒게 됨.
나도 PR 제대로 안챙겨본 듣보였는데 막방 전까지는 계속 얘 응원할거같다. 그정도로 잘했음.
민지는 내가 진짜 열심히 응원했는데 김현아한테 그냥 묻혀부렀어.. 방송에선 개인 직캠이 있으니 반응을 좀 기대해봐야지
- 약국출신 박진희 aka 지니박 의 스킬은 그 혐석이 밑에서 데뷔조로 오래버틴 이유를 납득시킬정도로 탁월함.
리듬타는 그루브도 눈에 보일정도로 독보적임. 귀여운척 시도하시다가 포기함. 개인어필 타임에서조차 남는건 지니지니 지니박하면서 리듬타는 래퍼의 모습.
- 주목해야할 연습생은 허윤진과 조아영...둘 다 일본곡임에도 불구하고 캐리했습니다. 특히 조아영의 완벽한 일본어 랩은 ㄷㄷㄷㄷ 허윤진은 PR영상에서 딱 필이 왔는데 제 필이 맞았어요. 얼굴 춤 노래 밸런스캐입니다.
- 박해윤이 메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노래 잘 소화했다. 트와이스 노래가 쉽다 쉽다해도 부르는 입장에서는 그리 쉬운편은 아니니...
일본어라서 가사전달이고 뭐고 없었다만 애가 울림통이 잘 발달했구나 라는 정도는 느낄수 있음.
- 너무너무너무 1조가 너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서 약간 퇴색된점이 있긴한데 여기도 1조가 없었다면 마스터피스로 인정받을수 있다.
이채연은 하필 사쿠라나 김민주 옆에 있어서 외모가 평범해 보였지만 잠깐의 독무로도 국내 연생중 춤으로는 상대할 이가 없음을 보여줬다.
진짜 잠깐 허리꺾고 웨이브탔는데 그거만으로도 관객 눈에 느낌표가 뜸.
방송편집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만 실력파로 띄워주기엔 이만한 애가 없다
본인은 실력파보다는 아이돌스러운 애들을 좋아하는편인데 이날 처음으로 아 춤을 저정도 출수있으면 괜찮을지도 라고 생각했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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