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황소영]
'이불밖은 위험해' 세 명의 김민석과 로꼬, 송민호가 만나 웃음이 만발한 남해여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청률은 2% 벽이 무너졌다. 자체 최저 시청률이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이불밖은 위험해' 6회는 1.5%(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규 편성 첫 방송에서 2.2%로 시작했던 이 방송은 처음으로 1%대로 추락했다.
이날 방송은 이름하여 김민석 특집이었다. 가장 먼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이 도착했고 이후 로꼬와 배우 김민석, 엑소 시우민(김민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를 시작했다. 세 명의 김민석 사이에 김민석 닮은꼴(?)이 모인 자리였다. 마지막으로 송민호가 합류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여행기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가 5.3%와 5.5%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JTBC '썰전' 4.170%, 채널A '도시어부' 4.136% 순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