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성발라' 성시경이 감미로운 신곡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17일 OSEN 취재 결과, 성시경은 오는 25일 새로운 싱글 음원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성시경은 지난해 10월 '나의 밤 나의 너'를 공개하면서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7개월 만에 새 싱글 음원을 선보이게 됐으며, '성시경표 감성 발라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성시경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 Cool 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조만간 콘서트를 하는데, 공연하기 전에 신곡을 내게 될 것 같다. 봄,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제목은 '영원'으로 할까, '영원히'로 할까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성시경은 오는 26~27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18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를 진행한다. 매년 큰 사랑을 받는 콘서트로, 공연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된 상태. 오는 6월 2일에는 대구, 9일에는 전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 전날인 25일 신곡을 발매하고, 콘서트에서 신곡의 첫 무대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해 말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첫 앨범을 발표한 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한국 촬영에 참여해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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