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T48의 야마구치 마호 스가하라 리코 하세가와 레나의 졸업공연때 불렀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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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NGT사건의 피해자 3인방의 졸업공연이 있었는데

이 공연을 끝으로 3인은 NGT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음


그리고 졸업공연에서 부른 노래가 케야키자카46의 검은양


검은

신호는 파란색일까 아니면 초록색일까 어느 쪽일까?
애매모호한 건 확실히 하고 싶어
해질녘 상점가의 북적임에서 빠져나가는 게 성가셔서
건널목을 건너 멀리 돌아서 왔어

방과 후의 교실은 별로야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 서로를 이해하는듯하면서도
이야기는 하지 못하고
흥미를 잃어버린 난 입을 다물게 돼

말하고 싶은 걸 이야기해서 해결하자
라니 지나치게 낙천적이잖아
누군가가 한숨을 쉬었어
그래 그게 진심이겠지

검은 양 그래 나만 사라지면 되는 거야
그러면 멈춘 시곗바늘도 다시 움직이겠지?
모두가 납득할 그런 대답 같은 게 있을 것 같냐
반대가 나 혼자라면 차라리 무시하면 되는 거야
모두에게서 납득 당하는 쪽이 거북해져
눈빛을 주고받는 그 사이에선 난 골칫거리일 뿐이야


새하얀 무리에 혼자 튀고 있는
나만이 새까만 양

이라고 해도 같은 색으로 물들고 싶지 않아

어둑어둑한 방의 불을 밝히는 타이밍이란 건 도대체 언제일까
핸드폰에는 사랑이 없는 과거만이 남아 있어
인간관계의 정답 맞히기 따윈 난 할 수 없어
거기에 없다면 좋았을 거라고 후회해

인생의 대부분은 생각한 대로 되지 않아
납득할 수 없는 것뿐인데다가 포기하라고 타일러졌지만
그렇다면 역시 납득 같은 건 하지 않은 채로
그때마다 몇 번이고 침을 뱉고서
대들면 안 될까요?

No No No No
전부 내 책임이야

검은 양 그래 나만 사라지면 되는 거야
그러면 멈춘 시곗바늘도 다시 움직이겠지?
모두가 납득할 그런 대답 같은 게 있을 것 같냐
반대가 나 혼자라면 차라리 무시하면 되는 거야
모두에게서 납득 당하는 쪽이 거북해져
눈빛을 주고받는 그 사이에선 난 골칫거리일 뿐이야
알고 있어

La La La…

하얀 양 따윈 난 절대로 되지 않을 거야
그렇게 되는 순간 난 내가 아니게 되어버려
주변과 다르다는 그걸로 누군가에게 폐를 끼친 걸까?
염색을 하면 뭐라 하는 어른들은 뭐가 마음에 안 드는 거야?
반역의 상징이 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자신의 색깔과 다르다는 그것만으로 골칫거리인 걸까?

Oh

스스로 진실을 버리고 하얀 양인 척을 하는 자여
검은 양을 보고서 손가락질하고 웃을 건가
그렇다면 난 언제든
그래도 난 언제든
여기서 눈에 띄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