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와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BJ 안유미가 영화 '윈도우'(감독 김태균)에 캐스팅됐다.
'윈도우' 제작사 마고에프앤엠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상 속 공포 옴니버스 호러물 영화 '윈도우'가 제작에 돌입했다"며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고은아와 프로듀스 101 출신 신예 안유미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어 "'윈도우'는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N번방 사건, 버닝썬 사건, 미성년자 학교폭력 사건 등을 정면으로 다룬다"며 "옴니버스 호러 스럴러 장르의 각기 다른 에피소드 4편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연출을 맡은 김태균 감독은 영화 '비스티걸스'의 각본 및 제작자로서 당시 고은아와의 인연으로 이번 영화에 출연을 제안했다. 안유미는 '윈도우' 에피소드 중 한편인 '쌍둥이사건'의 주요 배역을 맡아 그의 쌍둥이 언니와 함께 동반출연을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윈도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개발 지원 추천작으로 선정될 만큼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현재 배우 오디션 및 캐스팅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 크랭크인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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