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재능,실력,음악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백인에 정면으로 맞서지 않았기 때문. 이 때문에 흑인 커뮤니티에선 많은 비판을 받았음..

이걸 보면서 비욘세랑 브루노마스가 좀 생각났음. 두 가수 모두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남녀가수지.


비욘세는 Single Ladies 까지만 해도 그래미 어워드의 총애(? 를 빋고 있는 가수 중 하나였음. 그래미에서 상도 많이 받고.. 이때까지만해도 비욘세는 흑인 인권에 대해선 목소리를 내지 않았지. 하지만,


https://m.youtu.be/WDZJPJV__bQ


Fomation, 이 곡을 시작으로 흑인 인권, 여성 인권에 대해 크게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어. 이 노래가 수록된 Lemonade 앨범은 대중과 평단 모두 큰 찬사를 받으면서 명반이라는 수식어도 얻었고. 그 해 그래미는 이 앨범이 싹쓸이할 줄 알았어... 하지만 받지 못했지. 그 전까지는 그래미의 총애를 받고 있었던 비욘세가...?


또, 브루노마스.. 이 분은 비욘세와 달리 유색인종의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는 소식도 기억도 없음. 비욘세가 당시 그래미를 타지 못하자 흑인 차별 논란이 났었는데 그래미가 이를 의식했는지, 그 다음 해 브루노마스에게 몰빵을 해버렸어.





그리고선 화이트 그래미를 벗어난다는 생색.


참 이상하지...루이암스트롱..비욘세와 브루노마스.. ㅎㅎ

아직까지 뿌리뽑히지 않은 인종차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