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내용>
"kpop은 할 수 있는데 일본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에이벡스가 해외 대기업과 제휴하여 세계를 노린다.
에이벡스가 해외 대기업 AEG Presents와 손잡고 세계를 노린다!
새 회사 'AEGX' 설립.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세계적 규모로 라이브 비즈니스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AEG Presents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4월 1일부터 새롭게 「AEGX」를 런칭한다.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이사 겸 라이브 사업본부장 야마나카 아키히토 씨와 AEG Presents Asia Pacific의 아담 윌크스 사장에게 「AEGX」설립의 배경과 목표를 물었다.
'갈라파고스 적' 진화를 이룬 일본 음악 시장
AEGX 설립으로 세계 진출을 본격적으로 목표하게 된 일본의 대표적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이벡스. 한편, 이번에 제휴하는 AEG Presents는 그동안 마이클 잭슨의 콘서트 'This Is It'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롤링 스톤스, 엘튼 존, BTS, 셀린 디온, 에드 시런 등 빅 아티스트의 투어를 이끌어온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프레젠터다.
아담 윌크스(이하 윌크스) “AEG는 일본에서도 수많은 콘서트를 열어 왔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유수의 빅 아티스트를 일본에 불러올 기회가 있어, 일본에서 멋진 추억을 수없이 만들었습니다. 최근에는 2014년에 롤링 스톤즈를 초청하여 도쿄 돔에서 3회 공연, 일본 방문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꼭 그들을 일본에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일본팬은 매우 열광적인 분이 많거든요. 뮤지션들에게나 우리 음악업계 사람들에게나 일본은 가고 싶은 나라 넘버 1. 일본에 가는 것은 관계자 모두에게 큰 즐거움입니다.”
― AEGX 설립 의도와 배경을 말해주세요.
야마나카 아키히토(이하: 야마나카) “세계를 목표로 하는 일본의 아티스트, 그리고 일본에서도 활약하고 싶은 세계의 아티스트에게 창조성과 기회를 제공해 나가는 것이 AEGX의 주된 사업내용입니다. AEGX를 통해 에이벡스는 보다 글로벌한 전개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그 배경은 음악 비즈니스가 그것을 보다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음악시장은 매우 크고, 콘서트 등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만 해도 2018년도 기준으로 6000억엔 정도입니다. 시장이 큰 이유로 일본 아티스트는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하지 않아도 국내에서 비즈니스가 가능했지요. 결과적으로 해외 비즈니스 기법이나 노하우를 도입할 필요도 없었고, 좋은 의미에서도 나쁜 의미에서도 일본의 독자적인 진화를 이루어 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음악의 판매 형태는 CD에서 스트리밍으로 바뀌고 있고, K-POP이 구미에서 메이저 콘텐츠가 되는 등, 세계 음악 비즈니스의 상황도 크게 변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티스트나 프로덕션의 의식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변화는 크게 가속화 될 겁니다. 코로나 후에는 적극적으로 해외로 나가는 일본 아티스트가 늘어나는 만큼, 저희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제대로 세계를 지향하는 아티스트나 프로덕션에 제안이나 지원할 수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자적으로 진화한 일본 음악업계를 잘 아는 에이벡스와, 세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잘 알고 있는 AEG가 제휴함으로써 세계 진출을 보다 강력하게 할 수 있게 된다. AEGX로서는 각각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 적극적으로 일본 아티스트를 해외에 소개하고, 세계에서 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일본에 도입해 나갈 생각입니다.”
― AEG Presents가 에이벡스와 업무 제휴한 배경을 들려주세요.
윌크스 “우리는 이번 제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AEG와 에이벡스에게는 공통된 이념이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는 아티스트 퍼스트라는 관점을 가지고 아티스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티스트의 눈높이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회사는, 실은 이 업계에서는 매우 드뭅니다.”
“2번째로, 저는 "회사의 DNA"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회사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는 점. 또한 양사 모두 업계안에서는 아직 젊은 회사라고 할 수 있는 점. 사원들도 낡은 것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방식을 가진 조직이라는 점도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변화가 심한 현재의 상황을 살아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을 서로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은, AEG는 10년 정도 전부터 일본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도쿄나 오사카 같은 일본의 대표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었으며, 에이벡스와는 그 당시부터 좋은 관계를 키워왔습니다. 이제는 양사 임원끼리는 친구라고 할 수 있는 관계입니다. 이전보다 돈독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 제휴라는 점에서도, 서로가 가진 자원이 합쳐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라는 면에서도 훌륭한 파트너십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AEG가 이번 제휴를 통해 목적으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윌크스 “과거 수십 년에 걸쳐 일본의 음악시장은 세계에서 매우 크고 매력적인 시장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일본 국내 아티스트들에게도 그렇고, 해외 아티스트들에게도 매우 큰 시장이죠.”
“하지만 최근, 일본뿐 아니라 세계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변혁이 일어나고 있어, 보다 글로벌한 전개가 필요해 졌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빅 아티스트들이 우리 AEG를 포함한 국제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여러 해에 걸쳐 계약을 맺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AEG로서도 우위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로컬 파트너와 제휴하여 탄탄한 토대를 만들어나가야 하는 거죠.”
“일본 아티스트에게도 국외에서의 가능성을 추구하며, 더 많은 팬을 확보해야 할 타이밍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K-POP에 가능한 일이 일본 아티스트에게 불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AEGX를 통해 세계에서 활동하는 일본 아티스트 개발에도 힘쓰고 싶습니다.”
일본의 아티스트도 세계를 지향해야 할 때가 오고 있다
일본 국내 음악시장 규모(CD와 디지털 음원 판매 실적 합산)를 보면
총 합계 약 4666억엔을 기록한 2007년도 이후 감소 경향에 있으며, 2019년도는 총 합계 약 2998억엔 이었다.
(생산 실적·음원 매상 실적 합계 금액 추이/일본 레코드 협회 조사).
윌크스 “지금까지 CD가 강했던 일본이지만, 스트리밍이 정착하기 시작하기도 했고, CD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요. 하지만 앞으로의 음악시장은 세계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음악시장의 변화는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AEGX는 세계의 변화를 내다보고, 지금 당장의 상황이 아닌 미래를 위한 경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일본 아티스트들도 세계를 지향해야 할 때가 됐다는 거네요. 아시아에서는 이미 K-POP이 글로벌 진출을 실현하고 있지만, 일본 아티스트와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윌크스 “가장 큰 차이는 양자가 보는 방향이 처음부터 달랐던 거죠. 한국은 국내 시장이 그리 크지 않았고, 처음부터 국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수년간의 시간을 들여 현재 K-POP은 국제적으로 매우 큰 힘을 가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처음부터 국외 활동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글로벌한 콘텐츠가 생겨났고, 일본은 국내에서의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 내에 스타들이 많이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단지 일본의 상황이 부정적인 건 아니고, 원래 어느 나라에서나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한 활동부터 시작하는 거죠. 그러나 그것이 최근에 와서는 디지털화에 수반하는 변혁이 일어나면서, 모두가 세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앞으로는 일본의 아티스트도 세계에서 활약할 것이 기대되고, 그것이 미래에는 분명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마나카 “일본의 시장은 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크니까요.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단기간에 5대 돔 투어를 개최할 수 있는데, 이만큼 효율적인 투어를 할 수 있는 나라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이외에는 기본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5대 돔 투어를 할 수 있으면 수십만 명을 동원할 수 있고, 수십억의 매출을 올리는 거지요. 그것이 단기간에 가능한 거대 시장입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일부러 무리를 해서 밖으로 나갈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편 한국은 아레나에서의 국내투어를 짜도 몇 군데가 한계이고, 이익도 한정됩니다. 필연적으로 밖으로 눈을 돌려 나갈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수십 년간 해외 도전을 계속해, 바야흐로 BTS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태어났지요. 일본에서도 한 건, 해외 진출의 성공사례가 나오면, 뒤를 잇는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 4월부터 시작되는 AEGX. 향후의 전개는?
야마나카 “지금은, 코로나로 콘서트 개최도 규제되어, 해외 아티스트 초청에도 입국규제가 있는 등 구체적인 활동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백신이 생겼고 코로나 수습의 희망도 있으니 그 점을 바라보고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해외 아티스트를 일본으로 초청하는 것은 물론, AEG Presents와의 협력으로 일본 아티스트의 월드 투어를 기획하기도 하고, 일본 아티스트들의 해외 도전을 위한 발판을 계속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글로벌한 활동을 아티스트에게 제안할 수 있는 조직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 에드 시런 콘서트에서 ONE OK ROCK을 게스트 아티스트로 부른다는 기획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 후 이번에는 ONE OK ROCK씨의 콘서트에 일본 방문했던 에드가 출연하는 등 단편으로 끝나지 않는 교류가 생겨났습니다.”
“물론 아티스트들의 공감대에 따라 다르지만, 어디까지나 이쪽의 이기심이 되지 않도록 아티스트나 팬이 원하는 형태로, 이런 국제적인 유대의 장을 더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윌크스 “그건 좋은 사례였죠. 그 콜라보를 계기로 서로의 팬이 상대방의 팬까지 되었고, 인지도도 한층 더 올라갔어요. 그 후에도 함께 곡 작업을 하거나 새로운 전개도 생겨났습니다. 서로 간에 굉장히 장점이 있는 콜라보였던 것 같아요. 일본 아티스트와 해외 아티스트와의 재미있는 코라보는 더 많이 할 수 있을 거고, 거기에 AEG의 노하우나 자원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페스티벌 부킹이나 해외에서 일본인 아티스트의 투어를 기획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서양 아티스트의 일본 콘서트에서는 이전에는 일본 국내 여러 도시에서 실시되고 있던 것이 최근에는 도쿄 근교에 집중되거나, 할 수 있어도 도쿄 오사카의 2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그 점을 에이벡스의 협력 아래, 다시 여러 도시에서 투어를 할 수 없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 음악팬들이 음악의 부활을 바라고 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수습되어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다시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할 것입니다. AEGX의 일원으로서 꼭 그날이 가까울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하 댓글입니다>
aaa***** 330/59
Google 트랜드에서 KPOP와 JPOP을 비교하면 80:1로 압도적으로 KPOP 쪽이 위.
KPOP는 동남아시아와 남미를 비롯해 세계적인 규모가 되어서, 본고장인 한국이 트렌드 상위에 오르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있어.
미국 빌보드 공식 사이트에서는 장르 항목에 K-POP이 추가되는 등, 이미 전 세계 사람에게 침투하고 있다.
JPOP가 트랜드인 것은 일본뿐. 해외에서는 이미 마니아 음악 취급이나 다름없고.
몇 년 전 아시아 일대는 JPOP가 지배했지만 지금은 KPOP으로 거의 탈바꿈했어. 작년 시점에서 KPOP의 규모가 JPOP의 30배라고 하지만, BTS 효과에서 더욱 차이가 났을 거야.
아쉽게도 외신들의 평가는 “아시아 대중음악은 한국이 우수하다. 일본은 시장은 크지만 중요한 음악의 퀄리티는 별로”라는 견해가 현실적이겠지.
하지만 청취자 의식도 변하기 시작한 지금은 변혁기라고 할 수 있어. JPOP도 아직 잠재력이 있을 거야. 되받아 쳤으면 좋겠어.
kap***** 283/52
지금까지 국내 시장만 보았는데,
한국의 탤런트가 해외에서 성공하는 것을 보고 갑자기 흉내를 내도 늦은 감이 있지만.
∟こう 6/2
한국 음악이 일본에 너무 파고 들어와서 초조한 거겠죠.
원래 일본은 일본에서만 팔리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였던 것이 KPOP에 침식되어 왔으니까요.
움직임이 너무 느려.
∟fun***** 6/21
하지만 원래 아무로 나미에나 하마사키 아유미가 아시아에서 성공하는 것을 본 따서 케이팝이 생긴 거잖아요.
이제 케이팝이 흉내내는 것은 옛날 미국의 디스코 뮤직이나 마이클 잭슨 같은 미국 팝이나 힙합이지만.
음악은 케이팝 스타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음악 스타일로 열심히 하면 되지.
K-POP과 같은 스타일을 해서는 재탕이라고 불릴 뿐이다.
∟sayaka 43/4
완전 늦은 거죠. 이제 와서 애를 써도 케이팝 따라한다는 소리만 들을 뿐.
∟lcw***** 52/51
너무 늦었다는 건 뭐야. 언젠가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잖아.
∟bby 15/94
일본시장을 우습게 보지만, 미국 다음으로 크고 일부는 미국 이상으로 큰 시장.
한국처럼 이상한 짓 해서 팔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mrx***** 165/21
음반업체들이 CD에 매달려 팔아온 지난 10년 사이에 KPOP와 큰 차이가 났어. 동방신기나 빅뱅, 소녀시대가 구미에서도 대규모 콘서트를 했었는데, 그 당시 일본은 기획사도 음반사도 어디도 세계로 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지.
BTS의 성공은 코로나 때문에 두드러졌지만, 그들은 2018년의 시점에서 이미 세계에서 성공했고 말야.
왜 그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지를 일본 음악업계는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게 좋을 거야.
ghj*** 157/17
일본노래방송 중에 뭔가 하루 종일 했던 거? 있어서 그거 봤는데, 아이돌을 비롯해 가수 중에도 라이브가 지독한 사람이 많았다.
홍백(*정말 인기 있어야 나올 수 있는 연말 음악방송.)도 조금 봤지만, YOASOBI(*일본의 실력파 듀오)도 심했어.
긴장해서…라든가 하는 것은 아마추어 밖에 용서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 야휴 뉴스란에는 한국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정치적이나 국익에 관한 것은 제쳐두고, 한국은 아이돌이라도 노래는 좀 더 잘해.
데뷔한 지 몇 년 된 사람은 평소에 연습 같은 거 정말 하고 있어?
연습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해주는 팬들도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어.
일본은 시장이 크기 때문에 갈라파고스 화 되지만, 레벨이 낮은 것은 세계에는 통용되지 않아.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저스틴 비버도 모두 노래를 잘하잖아.
Heinmy 153/27
kpop은 대체로 대단하다고 생각해. 물론 그룹을 일회성으로 다루는 사무실도 있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지만.
뮤비의 완성도, 인터넷에서 많은 영상들을 내보내는 것, 전부 세상을 보고 하는 전략이구나 – 하고 생각해.
연습생 기간은 제각각이지만, 프로가 되기 위해서 몇 년을 수행하는 것도 납득할 수 있는 실력.
세계 각지에서 스카웃하는 것도 대단한 것 같아.
goo***** 153/15
안자이 카렌을 절찬리 판매하고 있는 에이벡스는 시대를 역행하고 있어, 일본에서도 무리인데 세계라니 더욱 무리네요.
qpwoeiruty 114/19
한국 음악시장이 작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2019년 세계시장 규모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한국 중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순. 한국시장은 세계 6위야.
일본에 비하면 작지만 세계적으로는 절대 작은 시장이 아냐.
일본의 약 5~6분의 1 규모이지만 현재는 격차가 더 작아졌겠지. (한국은 성장 중, 일본은 축소되고 있는 상태)
시장이 작다보니 해외진출이 필연적이며 결국 해외에서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다면 한국보다 시장이 작은 200여 개국은 왜 해외에서 성공하지 못할까?
한국 정부가 문화산업을 육성했기 때문에 결국 kpop 등이 성공한 것인가.
초기 한류는 정부 지원과 무관하게 해외에서 발생한 거고, 오히려 정부는 해외에서의 성공에 자극을 받아 문화정책에 집중한 거야.
그렇게 간단한 것이라면 모든 나라가 정부 지원으로 세계에서 대성공을 거두겠지. 일본은 쿨 재팬 사업도 거액의 적자로 실패한 것이 현실이야.
∟fun***** 2/15
정부의 쿨 재팬은 외국인이 쿨하다고 받아들이는 일본의 매력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의 콘텐츠, 패션, 음식, 전통문화, 디자인, 로봇 및 환경기술 등) 에 대한 것이니까 음악에는 투자를 안 했네요.
뭐 어쨌든 실패였지만요.
∟xyz 7/46
>일본은 쿨 재팬 사업도 거액의 적자로 실패한 것이 현실이야.
이걸 같은 선에서 비교해도 무리가 있습니다.
글자 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인터넷에서 검색해 주세요.
>한국보다 시장이 작은 200여 개국은 왜 해외에서 성공하지 못할까?
이것도 많이 있어요. 조사해 보세요.
나라별로 따지면 호주와 캐나다는 대성공을 거둔 아티스트가 많이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종합적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평가 방식을 다르게 적용하면, 독자적으로 착실하게 팬과 수요를 획득하고 있는 다른 나라의 엔터테인먼트도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전 세계에 넘쳐나고 있으므로 한국이 곧 절대적인 평가를 받는 건 아닙니다.
>한국의 음악 시장이 작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아.
그렇다면 일본에 의존할 일도 아니겠군요.
빗나간 코멘트가 있었으므로 저도 코멘트 남겼습니다.
∟djs***** 21/4
정확해.
chi***** 96/33
J-POP은 K-POP보다 10바퀴 늦습니다. 이젠 아무리 발버둥쳐도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_<)
∟lre***** 21/19
디스카운트 재팬을 포함시키는 MV, 옷, 서바이벌 키트 같은 거 할 거면 필요 읍씀돠.
∟mrx***** 18/10
정말 그 말 그대로.
mac***** 85/7
아마추어나 다름없는 채로 확 확 팔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키우는 따위의 일을 해왔으니까, 작금의 유치하고 한심한 엔터테인먼트가 되어 버렸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탤런트만 와글와글. 작작하고 진심을 내봐, 진짜 좀.
edr***** 85/27
일본인은 노래할 줄 모르니까 세계를 지향하는 것은 무리야.
∟xyz 9/31
지독한 편견.
dml***** 84/14
avex의 아티스트는 예전부터 미국 가수를 무척 좋아했었지요. MV부터 악곡, 의상, 마치 자신이 생각하고 있어요 - 같은 카리스마를 부려도, 실제로는 거의 구미 가수의 표절 같은 거였고.
에이벡스는 갸루녀와 경박한 남자의 시대가 끝남과 동시에 기세도 끝나고, 이제는 촌스러움의 대명사.
지금은 K-POP에 가까이 하고 있지만(*한국 기획사들과 협업이 많음), 어쨌든 실력으로 승부할 수 없으니까, 겉멋만 외국에서 들여오는 느낌.
독창성도, 실력도 없는데 어떻게 세계에서 싸울까?
K-POP 아이돌은 팬과의 교류의 생방송 같은 곳에서 노래 불러달라고 메세지 오면 가이드곡으로도, 서양음악으로도, 아카펠라로 불러주기도 하고, 노래도 너무 잘하는데.
일본가수는 그런 거 대응할수 있는 사람 거의 없다고 생각해.
그런 돌발적인 일에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이 없으면 전 세계 음악팬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렵다고 봐.
******* 82/17
세계에서 팔리려면 노래나 랩을 잘해야 하고, 어지간한 정도는 되는 영어 발음, 지금에 맞는 또는 본격적인 사운드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세계를 바라보고 한국음악 같은 힙합 쪽 EDM을 만들어도, 일본음악의 가사와 멜로디 중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듣지 않을 테니까, 국내에서 팔리지 않게 될 뿐일지도.
gel***** 81/61
일본 소비자들은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아무 실력도 없는, 비슷한 얼굴을 한 사람 수 많은 아이돌이 좋은 게 아니라, 왠지 좋아하게 되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해.
그 뒤에는 곡이 좋은 게 중요하지.
노래방에서 유행한다든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인지할 수 있다든지.
지금 일본에는 실력 있는 그룹도 많이 있지만, 별로 안 팔렸어.
그건 케이팝이나 서양음악을 따라하는 느낌을 일본인들이 무의식적으로 혐오해서 그럴지도 몰라.
해외에서 인기 있는 일본음악의 시티 팝은 해외를 바라보고 만들지 않으니까 인기를 얻은 거 아니야?
에이벡스는 하는 일이 촌스러워져 버렸어…
∟gel***** 37/14
제가 쓰는 방법이 나빠서 전달이 안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K-POP이나 서양음악을 흉내내는 일본그룹을, 일본인이 혐오스럽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멤버들이 곡을 만들 수 있는 BTS를 비롯해 케이팝은 세계에서 통용되는 음악이고, 일본에서의 인기도 붐으로 끝나지 않고, 소비도 상당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룹이 많이 있어요.
이제와서 일본이 K-POP풍의 춤이나 곡을 하는 것을 일본인은 냉담한 시선으로 봐버리기 때문에, 흉내는 그만두는 것이 좋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てん 79/28
jpop이 영 아닌 건 사실이야. 게다가 뮤직비디오도 잘 못 만들고. kpop은 춤이나 가창력, 외모 모두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어. 그리고 세계인들은 사우스 코리아라고 들어도 잘 몰랐었는데, kpop이 나라의 인상을 바꿨어. 나라의 인상을 바꿔버릴 정도로 성공한 kpop의 성공이 부러워.
マリア 76/150
뭐, K-POP이 J-POP의 표절이니까.
∟lre***** 26/38
대신 잘 안되는 그룹 아이돌도 대량 양산해서 거의 사라졌지?
남은 것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특정 국가를 헐뜯는 언동을 하며 정부, 기득 권익 단체, 격차 사회 스트레스의 배출구로 하는 자국민의 서포트를 얻은 극소수의 그룹.
∟chi***** 67/15
할아버지, 그거 20년 전 이야기야
∟マリア 24/36
시대에 뒤떨어진 할아버지는 그쪽이잖아요?
K-POP 자체가 한국인 멤버만으로는 승부를 할 수 없게 되었으니까.
이제 완전히 한물 간 컨텐츠라구. (웃음)
∟wht***** 14/25
한물 간 컨텐츠라고 일본한테 들어도 말이지...
∟chi***** 34/15
>K-POP 자체로는 한국인 멤버끼리만 승부할 수 없게 되었으니까.
할아버지, 재능 있는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한국에 모이는 거야.(^-^)
∟dqa***** 12/47
chi상, 그거 반대예요. 기본지식으로 조사해보면 알 수 있죠.
zhl***** 66/40
스타일, 얼굴, 가창력, 춤 스킬은 탁월하고 케이팝이 위.
일본에서 세계 진출은 JO1에 맡겨두면 돼.
케이팝 춤은 사람을 매료시킨다.
rel***** 63/11
하는일 느려 ㅋㅋㅋ
지금의 에이벡스에는 무리겠죠?
신인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팔지도 않는데.
rin***** 61/24
일본은 애니메이션 송으로 승부하는 것이 좋아.
아이돌은 겉보기로 이미 승부가 결정돼 있고 (치열이 삐뚤빼뚤, O다리를 허용할 수 있는 것은 일본뿐) 가창력도 처음부터 수준이 달라.
한국인은 일반인 중에서도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많아.
푹신푹신한 스커트로 헐렁헐렁 춤추는 일본. 타이트한 스커트로 깔끔하게 춤추는 한국.
보고싶은건 K-pop이야.
aua***** 61/105
일본어를 몰라도, YouTube에서 "보는" 음악이 인기니까, 좋은 곡과 시각에 호소하는 비주얼,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춤이나 가창력이 있으면 일본도 그럭저럭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sss***** 58/142
KPOP은 노래&댄스 실력은 있는 것 같은데 음악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음악성이 얄팍해.
머리 컬러풀하게 해서 전자음 기반 힙합그룹을 대량생산하고 있어. 일본하고 마찬가지로 음악의 종류가 너무 적어.
∟szy***** 27/5
제대로 현실을 봅시다
"kpop은 할 수 있는데 일본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에이벡스가 해외 대기업과 제휴하여 세계를 노린다.
에이벡스가 해외 대기업 AEG Presents와 손잡고 세계를 노린다!
새 회사 'AEGX' 설립.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세계적 규모로 라이브 비즈니스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AEG Presents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4월 1일부터 새롭게 「AEGX」를 런칭한다.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이사 겸 라이브 사업본부장 야마나카 아키히토 씨와 AEG Presents Asia Pacific의 아담 윌크스 사장에게 「AEGX」설립의 배경과 목표를 물었다.
'갈라파고스 적' 진화를 이룬 일본 음악 시장
AEGX 설립으로 세계 진출을 본격적으로 목표하게 된 일본의 대표적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이벡스. 한편, 이번에 제휴하는 AEG Presents는 그동안 마이클 잭슨의 콘서트 'This Is It'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롤링 스톤스, 엘튼 존, BTS, 셀린 디온, 에드 시런 등 빅 아티스트의 투어를 이끌어온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프레젠터다.
아담 윌크스(이하 윌크스) “AEG는 일본에서도 수많은 콘서트를 열어 왔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유수의 빅 아티스트를 일본에 불러올 기회가 있어, 일본에서 멋진 추억을 수없이 만들었습니다. 최근에는 2014년에 롤링 스톤즈를 초청하여 도쿄 돔에서 3회 공연, 일본 방문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꼭 그들을 일본에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일본팬은 매우 열광적인 분이 많거든요. 뮤지션들에게나 우리 음악업계 사람들에게나 일본은 가고 싶은 나라 넘버 1. 일본에 가는 것은 관계자 모두에게 큰 즐거움입니다.”
― AEGX 설립 의도와 배경을 말해주세요.
야마나카 아키히토(이하: 야마나카) “세계를 목표로 하는 일본의 아티스트, 그리고 일본에서도 활약하고 싶은 세계의 아티스트에게 창조성과 기회를 제공해 나가는 것이 AEGX의 주된 사업내용입니다. AEGX를 통해 에이벡스는 보다 글로벌한 전개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그 배경은 음악 비즈니스가 그것을 보다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음악시장은 매우 크고, 콘서트 등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만 해도 2018년도 기준으로 6000억엔 정도입니다. 시장이 큰 이유로 일본 아티스트는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하지 않아도 국내에서 비즈니스가 가능했지요. 결과적으로 해외 비즈니스 기법이나 노하우를 도입할 필요도 없었고, 좋은 의미에서도 나쁜 의미에서도 일본의 독자적인 진화를 이루어 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음악의 판매 형태는 CD에서 스트리밍으로 바뀌고 있고, K-POP이 구미에서 메이저 콘텐츠가 되는 등, 세계 음악 비즈니스의 상황도 크게 변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티스트나 프로덕션의 의식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변화는 크게 가속화 될 겁니다. 코로나 후에는 적극적으로 해외로 나가는 일본 아티스트가 늘어나는 만큼, 저희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제대로 세계를 지향하는 아티스트나 프로덕션에 제안이나 지원할 수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자적으로 진화한 일본 음악업계를 잘 아는 에이벡스와, 세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잘 알고 있는 AEG가 제휴함으로써 세계 진출을 보다 강력하게 할 수 있게 된다. AEGX로서는 각각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 적극적으로 일본 아티스트를 해외에 소개하고, 세계에서 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일본에 도입해 나갈 생각입니다.”
― AEG Presents가 에이벡스와 업무 제휴한 배경을 들려주세요.
윌크스 “우리는 이번 제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AEG와 에이벡스에게는 공통된 이념이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는 아티스트 퍼스트라는 관점을 가지고 아티스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티스트의 눈높이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회사는, 실은 이 업계에서는 매우 드뭅니다.”
“2번째로, 저는 "회사의 DNA"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회사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는 점. 또한 양사 모두 업계안에서는 아직 젊은 회사라고 할 수 있는 점. 사원들도 낡은 것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방식을 가진 조직이라는 점도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변화가 심한 현재의 상황을 살아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을 서로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은, AEG는 10년 정도 전부터 일본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도쿄나 오사카 같은 일본의 대표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었으며, 에이벡스와는 그 당시부터 좋은 관계를 키워왔습니다. 이제는 양사 임원끼리는 친구라고 할 수 있는 관계입니다. 이전보다 돈독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 제휴라는 점에서도, 서로가 가진 자원이 합쳐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라는 면에서도 훌륭한 파트너십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AEG가 이번 제휴를 통해 목적으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윌크스 “과거 수십 년에 걸쳐 일본의 음악시장은 세계에서 매우 크고 매력적인 시장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일본 국내 아티스트들에게도 그렇고, 해외 아티스트들에게도 매우 큰 시장이죠.”
“하지만 최근, 일본뿐 아니라 세계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변혁이 일어나고 있어, 보다 글로벌한 전개가 필요해 졌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빅 아티스트들이 우리 AEG를 포함한 국제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여러 해에 걸쳐 계약을 맺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AEG로서도 우위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로컬 파트너와 제휴하여 탄탄한 토대를 만들어나가야 하는 거죠.”
“일본 아티스트에게도 국외에서의 가능성을 추구하며, 더 많은 팬을 확보해야 할 타이밍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K-POP에 가능한 일이 일본 아티스트에게 불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AEGX를 통해 세계에서 활동하는 일본 아티스트 개발에도 힘쓰고 싶습니다.”
일본의 아티스트도 세계를 지향해야 할 때가 오고 있다
일본 국내 음악시장 규모(CD와 디지털 음원 판매 실적 합산)를 보면
총 합계 약 4666억엔을 기록한 2007년도 이후 감소 경향에 있으며, 2019년도는 총 합계 약 2998억엔 이었다.
(생산 실적·음원 매상 실적 합계 금액 추이/일본 레코드 협회 조사).
윌크스 “지금까지 CD가 강했던 일본이지만, 스트리밍이 정착하기 시작하기도 했고, CD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요. 하지만 앞으로의 음악시장은 세계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음악시장의 변화는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AEGX는 세계의 변화를 내다보고, 지금 당장의 상황이 아닌 미래를 위한 경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일본 아티스트들도 세계를 지향해야 할 때가 됐다는 거네요. 아시아에서는 이미 K-POP이 글로벌 진출을 실현하고 있지만, 일본 아티스트와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윌크스 “가장 큰 차이는 양자가 보는 방향이 처음부터 달랐던 거죠. 한국은 국내 시장이 그리 크지 않았고, 처음부터 국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수년간의 시간을 들여 현재 K-POP은 국제적으로 매우 큰 힘을 가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처음부터 국외 활동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글로벌한 콘텐츠가 생겨났고, 일본은 국내에서의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 내에 스타들이 많이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단지 일본의 상황이 부정적인 건 아니고, 원래 어느 나라에서나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한 활동부터 시작하는 거죠. 그러나 그것이 최근에 와서는 디지털화에 수반하는 변혁이 일어나면서, 모두가 세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앞으로는 일본의 아티스트도 세계에서 활약할 것이 기대되고, 그것이 미래에는 분명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마나카 “일본의 시장은 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크니까요.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단기간에 5대 돔 투어를 개최할 수 있는데, 이만큼 효율적인 투어를 할 수 있는 나라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이외에는 기본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5대 돔 투어를 할 수 있으면 수십만 명을 동원할 수 있고, 수십억의 매출을 올리는 거지요. 그것이 단기간에 가능한 거대 시장입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일부러 무리를 해서 밖으로 나갈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편 한국은 아레나에서의 국내투어를 짜도 몇 군데가 한계이고, 이익도 한정됩니다. 필연적으로 밖으로 눈을 돌려 나갈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수십 년간 해외 도전을 계속해, 바야흐로 BTS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태어났지요. 일본에서도 한 건, 해외 진출의 성공사례가 나오면, 뒤를 잇는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 4월부터 시작되는 AEGX. 향후의 전개는?
야마나카 “지금은, 코로나로 콘서트 개최도 규제되어, 해외 아티스트 초청에도 입국규제가 있는 등 구체적인 활동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백신이 생겼고 코로나 수습의 희망도 있으니 그 점을 바라보고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해외 아티스트를 일본으로 초청하는 것은 물론, AEG Presents와의 협력으로 일본 아티스트의 월드 투어를 기획하기도 하고, 일본 아티스트들의 해외 도전을 위한 발판을 계속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글로벌한 활동을 아티스트에게 제안할 수 있는 조직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 에드 시런 콘서트에서 ONE OK ROCK을 게스트 아티스트로 부른다는 기획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 후 이번에는 ONE OK ROCK씨의 콘서트에 일본 방문했던 에드가 출연하는 등 단편으로 끝나지 않는 교류가 생겨났습니다.”
“물론 아티스트들의 공감대에 따라 다르지만, 어디까지나 이쪽의 이기심이 되지 않도록 아티스트나 팬이 원하는 형태로, 이런 국제적인 유대의 장을 더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윌크스 “그건 좋은 사례였죠. 그 콜라보를 계기로 서로의 팬이 상대방의 팬까지 되었고, 인지도도 한층 더 올라갔어요. 그 후에도 함께 곡 작업을 하거나 새로운 전개도 생겨났습니다. 서로 간에 굉장히 장점이 있는 콜라보였던 것 같아요. 일본 아티스트와 해외 아티스트와의 재미있는 코라보는 더 많이 할 수 있을 거고, 거기에 AEG의 노하우나 자원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페스티벌 부킹이나 해외에서 일본인 아티스트의 투어를 기획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서양 아티스트의 일본 콘서트에서는 이전에는 일본 국내 여러 도시에서 실시되고 있던 것이 최근에는 도쿄 근교에 집중되거나, 할 수 있어도 도쿄 오사카의 2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그 점을 에이벡스의 협력 아래, 다시 여러 도시에서 투어를 할 수 없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 음악팬들이 음악의 부활을 바라고 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수습되어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다시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할 것입니다. AEGX의 일원으로서 꼭 그날이 가까울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하 댓글입니다>
aaa***** 330/59
Google 트랜드에서 KPOP와 JPOP을 비교하면 80:1로 압도적으로 KPOP 쪽이 위.
KPOP는 동남아시아와 남미를 비롯해 세계적인 규모가 되어서, 본고장인 한국이 트렌드 상위에 오르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있어.
미국 빌보드 공식 사이트에서는 장르 항목에 K-POP이 추가되는 등, 이미 전 세계 사람에게 침투하고 있다.
JPOP가 트랜드인 것은 일본뿐. 해외에서는 이미 마니아 음악 취급이나 다름없고.
몇 년 전 아시아 일대는 JPOP가 지배했지만 지금은 KPOP으로 거의 탈바꿈했어. 작년 시점에서 KPOP의 규모가 JPOP의 30배라고 하지만, BTS 효과에서 더욱 차이가 났을 거야.
아쉽게도 외신들의 평가는 “아시아 대중음악은 한국이 우수하다. 일본은 시장은 크지만 중요한 음악의 퀄리티는 별로”라는 견해가 현실적이겠지.
하지만 청취자 의식도 변하기 시작한 지금은 변혁기라고 할 수 있어. JPOP도 아직 잠재력이 있을 거야. 되받아 쳤으면 좋겠어.
kap***** 283/52
지금까지 국내 시장만 보았는데,
한국의 탤런트가 해외에서 성공하는 것을 보고 갑자기 흉내를 내도 늦은 감이 있지만.
∟こう 6/2
한국 음악이 일본에 너무 파고 들어와서 초조한 거겠죠.
원래 일본은 일본에서만 팔리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였던 것이 KPOP에 침식되어 왔으니까요.
움직임이 너무 느려.
∟fun***** 6/21
하지만 원래 아무로 나미에나 하마사키 아유미가 아시아에서 성공하는 것을 본 따서 케이팝이 생긴 거잖아요.
이제 케이팝이 흉내내는 것은 옛날 미국의 디스코 뮤직이나 마이클 잭슨 같은 미국 팝이나 힙합이지만.
음악은 케이팝 스타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음악 스타일로 열심히 하면 되지.
K-POP과 같은 스타일을 해서는 재탕이라고 불릴 뿐이다.
∟sayaka 43/4
완전 늦은 거죠. 이제 와서 애를 써도 케이팝 따라한다는 소리만 들을 뿐.
∟lcw***** 52/51
너무 늦었다는 건 뭐야. 언젠가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잖아.
∟bby 15/94
일본시장을 우습게 보지만, 미국 다음으로 크고 일부는 미국 이상으로 큰 시장.
한국처럼 이상한 짓 해서 팔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mrx***** 165/21
음반업체들이 CD에 매달려 팔아온 지난 10년 사이에 KPOP와 큰 차이가 났어. 동방신기나 빅뱅, 소녀시대가 구미에서도 대규모 콘서트를 했었는데, 그 당시 일본은 기획사도 음반사도 어디도 세계로 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지.
BTS의 성공은 코로나 때문에 두드러졌지만, 그들은 2018년의 시점에서 이미 세계에서 성공했고 말야.
왜 그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지를 일본 음악업계는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게 좋을 거야.
ghj*** 157/17
일본노래방송 중에 뭔가 하루 종일 했던 거? 있어서 그거 봤는데, 아이돌을 비롯해 가수 중에도 라이브가 지독한 사람이 많았다.
홍백(*정말 인기 있어야 나올 수 있는 연말 음악방송.)도 조금 봤지만, YOASOBI(*일본의 실력파 듀오)도 심했어.
긴장해서…라든가 하는 것은 아마추어 밖에 용서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 야휴 뉴스란에는 한국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정치적이나 국익에 관한 것은 제쳐두고, 한국은 아이돌이라도 노래는 좀 더 잘해.
데뷔한 지 몇 년 된 사람은 평소에 연습 같은 거 정말 하고 있어?
연습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해주는 팬들도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어.
일본은 시장이 크기 때문에 갈라파고스 화 되지만, 레벨이 낮은 것은 세계에는 통용되지 않아.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저스틴 비버도 모두 노래를 잘하잖아.
Heinmy 153/27
kpop은 대체로 대단하다고 생각해. 물론 그룹을 일회성으로 다루는 사무실도 있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지만.
뮤비의 완성도, 인터넷에서 많은 영상들을 내보내는 것, 전부 세상을 보고 하는 전략이구나 – 하고 생각해.
연습생 기간은 제각각이지만, 프로가 되기 위해서 몇 년을 수행하는 것도 납득할 수 있는 실력.
세계 각지에서 스카웃하는 것도 대단한 것 같아.
goo***** 153/15
안자이 카렌을 절찬리 판매하고 있는 에이벡스는 시대를 역행하고 있어, 일본에서도 무리인데 세계라니 더욱 무리네요.
qpwoeiruty 114/19
한국 음악시장이 작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2019년 세계시장 규모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한국 중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순. 한국시장은 세계 6위야.
일본에 비하면 작지만 세계적으로는 절대 작은 시장이 아냐.
일본의 약 5~6분의 1 규모이지만 현재는 격차가 더 작아졌겠지. (한국은 성장 중, 일본은 축소되고 있는 상태)
시장이 작다보니 해외진출이 필연적이며 결국 해외에서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다면 한국보다 시장이 작은 200여 개국은 왜 해외에서 성공하지 못할까?
한국 정부가 문화산업을 육성했기 때문에 결국 kpop 등이 성공한 것인가.
초기 한류는 정부 지원과 무관하게 해외에서 발생한 거고, 오히려 정부는 해외에서의 성공에 자극을 받아 문화정책에 집중한 거야.
그렇게 간단한 것이라면 모든 나라가 정부 지원으로 세계에서 대성공을 거두겠지. 일본은 쿨 재팬 사업도 거액의 적자로 실패한 것이 현실이야.
∟fun***** 2/15
정부의 쿨 재팬은 외국인이 쿨하다고 받아들이는 일본의 매력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의 콘텐츠, 패션, 음식, 전통문화, 디자인, 로봇 및 환경기술 등) 에 대한 것이니까 음악에는 투자를 안 했네요.
뭐 어쨌든 실패였지만요.
∟xyz 7/46
>일본은 쿨 재팬 사업도 거액의 적자로 실패한 것이 현실이야.
이걸 같은 선에서 비교해도 무리가 있습니다.
글자 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인터넷에서 검색해 주세요.
>한국보다 시장이 작은 200여 개국은 왜 해외에서 성공하지 못할까?
이것도 많이 있어요. 조사해 보세요.
나라별로 따지면 호주와 캐나다는 대성공을 거둔 아티스트가 많이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종합적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평가 방식을 다르게 적용하면, 독자적으로 착실하게 팬과 수요를 획득하고 있는 다른 나라의 엔터테인먼트도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전 세계에 넘쳐나고 있으므로 한국이 곧 절대적인 평가를 받는 건 아닙니다.
>한국의 음악 시장이 작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아.
그렇다면 일본에 의존할 일도 아니겠군요.
빗나간 코멘트가 있었으므로 저도 코멘트 남겼습니다.
∟djs***** 21/4
정확해.
chi***** 96/33
J-POP은 K-POP보다 10바퀴 늦습니다. 이젠 아무리 발버둥쳐도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_<)
∟lre***** 21/19
디스카운트 재팬을 포함시키는 MV, 옷, 서바이벌 키트 같은 거 할 거면 필요 읍씀돠.
∟mrx***** 18/10
정말 그 말 그대로.
mac***** 85/7
아마추어나 다름없는 채로 확 확 팔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키우는 따위의 일을 해왔으니까, 작금의 유치하고 한심한 엔터테인먼트가 되어 버렸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탤런트만 와글와글. 작작하고 진심을 내봐, 진짜 좀.
edr***** 85/27
일본인은 노래할 줄 모르니까 세계를 지향하는 것은 무리야.
∟xyz 9/31
지독한 편견.
dml***** 84/14
avex의 아티스트는 예전부터 미국 가수를 무척 좋아했었지요. MV부터 악곡, 의상, 마치 자신이 생각하고 있어요 - 같은 카리스마를 부려도, 실제로는 거의 구미 가수의 표절 같은 거였고.
에이벡스는 갸루녀와 경박한 남자의 시대가 끝남과 동시에 기세도 끝나고, 이제는 촌스러움의 대명사.
지금은 K-POP에 가까이 하고 있지만(*한국 기획사들과 협업이 많음), 어쨌든 실력으로 승부할 수 없으니까, 겉멋만 외국에서 들여오는 느낌.
독창성도, 실력도 없는데 어떻게 세계에서 싸울까?
K-POP 아이돌은 팬과의 교류의 생방송 같은 곳에서 노래 불러달라고 메세지 오면 가이드곡으로도, 서양음악으로도, 아카펠라로 불러주기도 하고, 노래도 너무 잘하는데.
일본가수는 그런 거 대응할수 있는 사람 거의 없다고 생각해.
그런 돌발적인 일에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이 없으면 전 세계 음악팬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렵다고 봐.
******* 82/17
세계에서 팔리려면 노래나 랩을 잘해야 하고, 어지간한 정도는 되는 영어 발음, 지금에 맞는 또는 본격적인 사운드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세계를 바라보고 한국음악 같은 힙합 쪽 EDM을 만들어도, 일본음악의 가사와 멜로디 중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듣지 않을 테니까, 국내에서 팔리지 않게 될 뿐일지도.
gel***** 81/61
일본 소비자들은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아무 실력도 없는, 비슷한 얼굴을 한 사람 수 많은 아이돌이 좋은 게 아니라, 왠지 좋아하게 되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해.
그 뒤에는 곡이 좋은 게 중요하지.
노래방에서 유행한다든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인지할 수 있다든지.
지금 일본에는 실력 있는 그룹도 많이 있지만, 별로 안 팔렸어.
그건 케이팝이나 서양음악을 따라하는 느낌을 일본인들이 무의식적으로 혐오해서 그럴지도 몰라.
해외에서 인기 있는 일본음악의 시티 팝은 해외를 바라보고 만들지 않으니까 인기를 얻은 거 아니야?
에이벡스는 하는 일이 촌스러워져 버렸어…
∟gel***** 37/14
제가 쓰는 방법이 나빠서 전달이 안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K-POP이나 서양음악을 흉내내는 일본그룹을, 일본인이 혐오스럽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멤버들이 곡을 만들 수 있는 BTS를 비롯해 케이팝은 세계에서 통용되는 음악이고, 일본에서의 인기도 붐으로 끝나지 않고, 소비도 상당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룹이 많이 있어요.
이제와서 일본이 K-POP풍의 춤이나 곡을 하는 것을 일본인은 냉담한 시선으로 봐버리기 때문에, 흉내는 그만두는 것이 좋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てん 79/28
jpop이 영 아닌 건 사실이야. 게다가 뮤직비디오도 잘 못 만들고. kpop은 춤이나 가창력, 외모 모두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어. 그리고 세계인들은 사우스 코리아라고 들어도 잘 몰랐었는데, kpop이 나라의 인상을 바꿨어. 나라의 인상을 바꿔버릴 정도로 성공한 kpop의 성공이 부러워.
マリア 76/150
뭐, K-POP이 J-POP의 표절이니까.
∟lre***** 26/38
대신 잘 안되는 그룹 아이돌도 대량 양산해서 거의 사라졌지?
남은 것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특정 국가를 헐뜯는 언동을 하며 정부, 기득 권익 단체, 격차 사회 스트레스의 배출구로 하는 자국민의 서포트를 얻은 극소수의 그룹.
∟chi***** 67/15
할아버지, 그거 20년 전 이야기야
∟マリア 24/36
시대에 뒤떨어진 할아버지는 그쪽이잖아요?
K-POP 자체가 한국인 멤버만으로는 승부를 할 수 없게 되었으니까.
이제 완전히 한물 간 컨텐츠라구. (웃음)
∟wht***** 14/25
한물 간 컨텐츠라고 일본한테 들어도 말이지...
∟chi***** 34/15
>K-POP 자체로는 한국인 멤버끼리만 승부할 수 없게 되었으니까.
할아버지, 재능 있는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한국에 모이는 거야.(^-^)
∟dqa***** 12/47
chi상, 그거 반대예요. 기본지식으로 조사해보면 알 수 있죠.
zhl***** 66/40
스타일, 얼굴, 가창력, 춤 스킬은 탁월하고 케이팝이 위.
일본에서 세계 진출은 JO1에 맡겨두면 돼.
케이팝 춤은 사람을 매료시킨다.
rel***** 63/11
하는일 느려 ㅋㅋㅋ
지금의 에이벡스에는 무리겠죠?
신인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팔지도 않는데.
rin***** 61/24
일본은 애니메이션 송으로 승부하는 것이 좋아.
아이돌은 겉보기로 이미 승부가 결정돼 있고 (치열이 삐뚤빼뚤, O다리를 허용할 수 있는 것은 일본뿐) 가창력도 처음부터 수준이 달라.
한국인은 일반인 중에서도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많아.
푹신푹신한 스커트로 헐렁헐렁 춤추는 일본. 타이트한 스커트로 깔끔하게 춤추는 한국.
보고싶은건 K-pop이야.
aua***** 61/105
일본어를 몰라도, YouTube에서 "보는" 음악이 인기니까, 좋은 곡과 시각에 호소하는 비주얼,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춤이나 가창력이 있으면 일본도 그럭저럭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sss***** 58/142
KPOP은 노래&댄스 실력은 있는 것 같은데 음악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음악성이 얄팍해.
머리 컬러풀하게 해서 전자음 기반 힙합그룹을 대량생산하고 있어. 일본하고 마찬가지로 음악의 종류가 너무 적어.
∟szy***** 27/5
제대로 현실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