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놓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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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4. 09:23
정해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놓칠 뻔 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2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린 신인 배우는 소속사에 "이번 작품이 끝나면 무조건 두 달만 좀 쉬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소속사 역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배우가 말한 '이번 작품'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이었다. 그러나 '문제의 대본'을 보는 순간 소속사 생각이 달라졌다. 절대로 놓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배우에게 "이 대본만큼은 꼭 읽어보라" 설득했다. 소속사가 건넨 '이 대본'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였다. 대본을 읽은 배우도 생각이 바뀌었다. "나도 이 드라마는 꼭 하고 싶다"고 했다. 결국 그는 간절히 바라던 두달 간의 휴식을 포기했다. 그 배우는 현재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한 정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