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20. 3. 14. 11:27
조선시대에 성질로 유명했던 왕후 명성왕후 김씨 명성왕후는 조선에서 왕세자빈 => 왕비 => 대비라는 정통 코스를 알차게 밟은 유일한 여인임. 그녀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두 가지 일화가 있음. 현종은 후궁을 두고 싶어했는데, 어느날 후궁을 들이려 하자 명성왕후의 지시를 받은 신하가 반대해서 실패함. 성격 좋기로 유명한 현종은 그 신하를 한참 째려봤다는 기록이 있음. 현종은 효종의 외아들이어서 왕위를 이을 아들을 많이 낳는 게 중요했는데, 왕비 눈치 보느라 후궁을 못 들인 거임.(근데 승은상궁은 한 명 있더라?) 이때부터 조선은 직계 왕손 부족 + 역모로 엮인 가까운 방계 왕족 사형 크리로 힘겹게 왕조를 이어감. 두 번째 일화로는, 숙종이 아끼던 궁녀 장씨를 간사하다고 내쫓음. 엄마니까 당연한 거 아냐?라고..
핫이슈 2018. 11. 22. 19:14
과거 조선시대 원탑 해변.jpg 북한 원산만 모래사장 현재 북한에서 갈마해안 관광지구라고 부른다고 함 통일되면 산으로 바다로 갈 데가 진짜 많긴할 듯~
핫이슈 2018. 7. 25. 18:31
조선시대 후기 높은 신분의 여자애기들 덕혜옹주 가운데, 뒷줄은 일본인 교사, 나머지는 지체높은 양반댁 애기씨들 아래줄에서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덕혜 고종이 자신의 고명딸 덕혜를 위해서 궁에 유치원을 만들고 그 유치원에 덕혜와 같이 입학시킨 양반댁 애기씨들 사진임 금지옥엽 옹주인데도 왠만한 공주보다 높은 대우를 해줬다는데 같이 공부할 애기씨들 모집도 왠만한 집안 아니면 어려웠을 것이다 거즘 다 덕혜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덕혜에게 언제나 극존칭을 사용했다고
핫이슈 2018. 6. 7. 17:13
태어난 날짜로 알아보는 조선시대 내이름
핫이슈 2017. 5. 23. 18:43
조선시대 초급 장교가 집에 보내는 편지 1400년대 여진족과의 대치상황 이 편지를 쓴 사람은 나신걸이라는 사람인데 당시 29세였고 군관(소위나 중위쯤 되는 초급 장교)이었음.북방에서 여진족과의 대치 중에 집에 있는 아내한테 쓴 편지임. 내용은 대강 이러함. 논밭은 다 소작 줘버리고 당신은 농사 짓지 마. 종이 꼬드겨도 당신 농사 짓으면 안돼.아, 봇물 있는 논에 모래가 꼈을텐데 그거 가래질 해야 하는데 기새(아들 이름)한테 거들라고 해 그리고 내 옷 좀 보내줘. 안에 껴 입어야겠어. 내가 입던 헌 비단 옷은 보낼테니까 기새 한테 물려 줘.바늘 여섯개 사서 보낸다. 이번엔 휴가 짤려서 집에 못가. 짜증난다....눈물이....어머니랑 애들 데리고 잘 있어. 내년 가을에 휴가 나갈께. (중략) 상관이 지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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