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자이언트 핑크 개그맨 이용진이 이상형 꼭 연락 달라

이미지 원본보기0000411373_001_20180731152755381.jpg?typ

[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컬투쇼'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개그맨 이용진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납량특집: 전설의 3시 내 고향' 특집으로 자이언트 핑크와 개그맨 정태호가 출연했다. 스페셜 DJ로 가수 뮤지가 함께했다.

정태호의 등장에 자이언트 핑크는 "제가 개그맨을 좋아한다. 결혼하는 사람이 개그맨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계속 이야기를 하고 다녔는데 다 삭제됐다"며 "이용진 씨가 이상형이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 꼭 연락해줬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음성편지를 부탁했고, 자이언트 핑크는 "한결같이 좋아했다. 따로 살짝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떨리는 감정을 표했다. 편지를 마무리한 자이언트 핑크는 "이러다가 열애설 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