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IS] '왓쳐' 6.6% 자체 최고 기록으로 종영 (OCN 역대 시청률 2위)



'왓쳐'가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방송된 OCN 토일극 '왓쳐' 최종회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5.0%)보다 1.6% 포인트 상승했다. OCN 최고 시청률인 '보이스2'의 7.1%에 미치진 못했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석규(도치광) 서강준(김영군) 김현주(한태주)가 장사회의 실체를 밝혔다.

서강준은 안길강(김재명)의 누명을 벗길 증거를 가진 주진모(박진우)를 찾아갔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타살 흔적이 없어 보였지만 서강준은 발가락 사이에서 주사 자국을 발견했다.

서강준은 한석규가 주진모에게 미리 발라둔 형광물질 덕에 허성태(장해룡)가 주진모를 죽였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 허성태는 서강준의 집에서 서강준을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몸싸움했고, 서강준은 허성태에게 "살아서 이 모든 지옥을 견뎌"라고 했다.

체포된 허성태는 주진모가 자신을 거북이로 만들려고 해서 살해했다고 말했다. 이후 한석규와 서강준은 주진모가 죽은 곳에서 서강준 모친을 죽인 증거를 찾아냈고, 안길강이 남긴 장부 원본 등을 언론사에 뿌렸다.

김수진(염동숙)은 장사회를 죽은 사람들의 짓으로 몰아가 덮으려고 했다. 그러자 한석규는 자신의 혐의까지 자백하면서 "장사회는 지금도 죽은 자들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고 교묘히 빠져나가려고 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하지만 한석규 역시 의심되는 점이 있었다. 서강준은 한석규에게 "청장님과 거래했냐"고 물어봤고, "또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증거 조작하고 타협할 거다"며 "팀장님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