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만에 검사 출신을 관세청장으로 임명..ㄷㄷㄷㄷㄷ
김영문 관세청장은
2005년 참여정부 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
당시 상관이 문재인 민정수석.
노무현 대통령 > 문재인 민정수석 >> 김영문 사정비서관실 행정관
김영문 관세청장은
- 대구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장
등을 지내면서
마약 밀수, 외환범죄 수사를 다수 처리한 베테랑.
관세청의 마약/외환거래 단속은
검찰과의 공조가 필수적이라,
'검찰 출신 관세청장'은 매우 효율적이라고ㄷㄷㄷㄷ
문통의 묘수 덕분에
관세청이 재벌 일가를 사상 처음 전방위로 털고 있댑니다
ㄷㄷㄷㄷㄷ
조양호 자택, 아들 조원태 자택, 딸 조현민의 자택과 사무실을 동시 압수수색
대한항공 고위층은 멘붕 상태..
문통이 역사 분야를 좋아하고
바둑을 프로기사급으로 잘 두신다는데
그런 특징을 감안하면
전체 수를 컨트롤하고, 몇 수를 내다 보는 그런..
통찰력이 대단한 분이다.. 싶습니다.
“저는 바둑을 통해 인생을 배웠습니다. 정치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크게 보고, 멀리 내다보고, 전체를 봐야 합니다. 바둑에서 국지전의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늘 반면 전체를 보면서 대세를 살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꼼수가 정수에 이길 수 없는 이치도 같습니다.”
(2016.6.2.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 책 <신의 한 수 인간의 한 수 78> 추천사 중)
http://www.ddanzi.com/free/509582820